하회마을 실경 수상 뮤지컬공연 ‘부용지애’ 8. 4 ~8일까지 공연

기사입력 2010.07.12 22:58 조회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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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오는 8. 4 ~ 8. 8까지 매일 20:30 ~ 22:10(100분간) 안동 하회마을의 부용대, 만송정, 낙동강 등에서 경상북도가 제작지원한 우리나라 최초 대규모 수상 실경(水上 實景) 무대 뮤지컬공연 “부용지애(芙蓉之愛)”를 세계유교문화축전2010 하이라이트 행사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고 전했다.

하회마을, 낙동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芙蓉之愛”는 하회마을이 배출한 겸암선생과 서애선생 두 형제의 우애와, 우국충정을 그려내고, 하회탈의 설화인 허도령과 의성 김씨 처녀의 이루지 못한 애뜻한 사랑을 표현하며, 선비의 풍류가 넘쳐나는 선유 줄불놀이와 민초들의 해학이 담긴 하회 별신굿 탈놀이 등이 광활한 하회마을 부용대와 낙동강 실경을 배경으로 사운드와 영상이 어우러진 초대형 판타지 뮤지컬 공연으로 공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또한, 세계유교문화축전 기간중(10월까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지역축제, 전통음식체험, 야간고가공연, 라디오를 들으며 문화탐방로(문경새재길, 선비길, 봉화 솔 숲길, 회룡포 마을길 등)를 걷는 라디엔티어링, 고택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유교문화 가치를 흡수하도록 하여 충효정신을 일깨우고 가족간의 사랑을 되새겨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유교문화축전의 행사일정 및 프로그램은 세계유교문화축전 홈페이지(http://www.worldcf.co.kr)에서 자세하게안내 받을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유교문화 전통이 살아있는 경북 북부지역의 가장 한국적인 곳 하회마을의 부용대, 만송정, 낙동강 등을 배경으로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고품격 실경 공연 등 북부지역 9개 시군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세계유교문화축전 행사 개최로 “우리의 소중한 유교문화자산과 전통문화유산에 예술의 옷을 입혀 세계적 관광 콘텐츠로 육성함과 더불어, 공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 유교문화자산의 지속가능한 관광자원화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글로벌 문화경북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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