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존 레논, 위대한 아티스트를 넘어 그의 삶과 메시지에 주목하다.

이매진 존 레논 展,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2층에서 2019년 3월 10일까지
기사입력 2019.01.02 21:52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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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전설의 록 밴드 과 리더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음악영화로는 보기 드물게 장기 흥행 행보를 걸으며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개봉 60일 차인 12/29())하며 극장가 열풍을 넘어 사회&문화계의 새로운 신드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한명으로 꼽히는 비틀즈의 존 레논의 음악과 함께 이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와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전시 이매진 존 레논 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대중문화의 역사는 비틀즈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생길 만큼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비틀즈는 현재까지도 수많은 음악인들과 아티스트에게 영향을 끼치며 빌보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로 뽑힌다.

 

“I am just an artist, who trying to live my life”

난 그저 내 삶을 살아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아티스트일 뿐이다.

 

세대를 넘어 전 세계가 비틀즈와 존 레논의 노래에 열광했지만 비틀즈가 해체된 이후에도 존 레논은 음악가를 넘어 예술가이자 그리고 사회운동가로도 각인시키는 활동을 해왔다. 특히 1966, 전위예술가인 요코 오노를 만나 이 둘은 예술적인 영감 교류를 통해 음악활동과 함께 자신들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평화 운동 “BED-IN” 퍼포먼스, “WAR IS OVER” 캠페인 등 평화의 의미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1971년 발표한 그의 대표곡 “IMAGINE”38년이 지난 오늘에도 평화를 염원하는 전 세계가 함께 하는 곡으로 애창되고 있다. 이처럼 음악가에서 평화의 대명사가 되었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198012, 향년 40세에 자신의 광팬이 쏜 총에 생을 마감하게 되었지만 존 레논이 남긴 예술과 메시지는 위대한 유산으로 남아 현대인들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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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과 요코 오노

 

 

 

이매진 존 레논 은 존 레논이 생전에서 다양한 예술적 노력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와 발자취를 그의 음악과 함께 풀어낸 전시로 그의 전속 사진작가 Bob Gruen, Allan Tannenbaum의 사진 작품과 함께 30년 이상 존 레논의 예술작품과 유품을 수집해온 Micheal-Andreas Wahle의 소장품 등 총 340여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존 레논의 전속 사진작가 Bob Gruen, Allan Tannenbaum의 사진 작품과 함께 30년 이상 존 레논의 예술작품과 유품을 수집해온 Micheal-Andreas Wahle  -1.jpg
존 레논의 전속 사진작가 Bob Gruen, Allan Tannenbaum의 사진 작품과 함께 30년 이상 존 레논의 예술작품과 유품을 수집해온 Micheal-Andreas Wahle

 

 

 

MoMA가 인정한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존 레논의 판화

그의 음악만큼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심각하게 재미있는 그림이다!” LA Times

 

특히 전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비틀즈의 존 레논의 이면,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는 아티스트 존 레논을 만날 수 있다. 리버풀 미술대학에서 시각예술을 전공한 존의 재치 있고 상상력이 넘치는 작품들은 뉴욕 MoMA 미술관에 영구 소장품으로 전시될 만큼 높은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일상생활에 대한 주석과 같으며 기발하면서 엉뚱한 유머가 넘친다. 동시에 그의 작품은 매우 서정적이며 시적이다. 시대를 대변했던 존 레논의 자화상 같은 작품 역시 사랑과 평화임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아들 숀을 위해 그린 교육적이고 가정적인 다코타의 날들시리즈,“스프링 목 네모 상자 강아지”, “다기능 외팔이등 개성이 있는 이름을 가진 오리지널 만화 캐릭터 12점 등 펜과 잉크로 작업한 드로잉과 그의 삶과 닮은 형식 없는 스케치 등 198012월 존의 죽음 이후, 아내 요코 오노가 존 레논의 예술적 천재성을 대중에게 선보이고자 공개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뉴욕생활을 하던 1970년대에는 화려한 무대가 아닌 민중 시위 현장에서 존 레논을 만날 수 있다. 그의 대표 퍼포먼스로 기억되는 “WAR IS OVER‟ 캠페인을 그대로 전시장에 재현하였으며, 사운드 플랫폼 ODE와의 협업으로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으로 꾸며진 청음실에서는 “IMAGINE”의 음악적 감동과 함께 IMAGINE 작곡 피아노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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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INE 작곡 피아노

 

 

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위대한 아티스트 존 레논을 넘어 그가 전하려고 했던 메시지와 발자취를 함께 다룬다는 점과 함께 DALI 오디오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는 동안 관람동선에 따라 존 레논과 비틀즈의 명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시각적인 전시를 넘어 청각적으로도 즐길 수 있는 전시라 하겠다.

 

전시는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2층에서 2019310일까지 계속된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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