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뮤지컬 ‘투란도트’, 중국을 넘어 이젠 유럽에서도 만난다.

DIMF, 한국 창작뮤지컬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수출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8.11.10 01:57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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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투란도트-1.JPG
뮤지컬 투란도트

 

 

- 슬로바키아 노바 스쩨나 국립극장(Divadlo Nová scéna)에서 2019년 라이선스 초연

- 슬로바키아, 체코, 헝가리, 폴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유럽 6개국 동반 수출

- 한국 최초 유럽권 라이선스 수출, 창작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긋다.

 

 

[서울문화인]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가 국내 창작뮤지컬 최초 동유럽권에 라이선스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오는 2019/2020년 시즌 슬로바키아에서 라이선스 공연으로 초연 될 예정이다.

 

DIMF는 지난해 10월 슬로바키아 노바 스쩨나 국립극장(Divadlo Nová scéna)과 라이선스 수출을 위해 현지에서 만나 논의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양해각서(MOU) 체결과 함께 국내 최초 유럽권 라이선스 수출의 사례가 되는 만큼 면밀하게 계약을 검토해왔다. 그리고 지난 제12DIMF 기간 노바 스쩨나 국립극장의 극장장 잉그리드 파시안고바(Engrid Fašiangová)’이 대구를 방문해 계약 체결에 대한 최종적인 의견을 조율, 이후 양국의 법리적 검토를 거쳐 마침내 뮤지컬 투란도트가 국내 창작뮤지컬 최초 유럽권 라이선스 수출을 이뤘다.

 

특히 뮤지컬 투란도트노바스쩨나극장이 제작해온 캣츠’, ‘맘마미아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과 동일한 조건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콘텐츠로서 인정받은 부분은 단순히 한국 창작뮤지컬 사상 첫 동유럽 라이선스 수출이라는 성과를 넘어선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중심가에 위치한 노바스쩨나 국립극장은 세계적인 뮤지컬의 라이선스 공연부터 다양한 창작뮤지컬 모두를 아우르는 뮤지컬 전용 극장이자 문화부 산하의 국립극장으로 올해 캣츠’, ‘맘마미아’, ‘로미오와 줄리엣등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2019년 세계 4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레 미제라블과 함께 뮤지컬 투란도트의 유럽 첫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슬로바키아 노바 스쩨나 국립극장의 잉그리드 파시안고바(Engrid Fašiangová) 극장장은 뮤지컬 투란도트는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가 매우 인상적이었다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의 라이선스 작업을 처음으로 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이 작품을 잘 준비해 언젠가 DIMF의 초청작으로 한국 무대에 서 보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노바 스쩨나 극장장 잉그리드 파시안고바와 DIMF 배성혁집행위원장  01.jpg
노바 스쩨나 극장장 잉그리드 파시안고바와 DIMF 배성혁집행위원장

 

 

한편, ‘노바스쩨나극장이 위치한 '브라티슬라바'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까지 차로 한 시간 남짓이면 닿는 거리로 체코, 헝가리 등을 잇는 동유럽 교통의 핵심 지역으로 이번 계약에서 뮤지컬 투란도트의 라이선스 공연 범위를 체코, 헝가리, 폴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등 인접 국가로 확장 가능성도 열어 두어 새로운 문화 수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슬로바키아 국립극장 노바 스쩨나 극장  01.jpg
슬로바키아 국립극장 노바 스쩨나 극장

 

 

이처럼 뮤지컬 투란도트가 국내 최초로 유럽 라이선스 수출을 달성하게 된 비결은 전 세계인에게 친숙한 소재로 제작된 점과 함께 중독성 강한 뮤지컬넘버가 손꼽힌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세계 4대 오페라로 손꼽히는 동명의 원작 오페라를 모티브로 한 친숙한 스토리에 뮤지컬만의 화려한 넘버, 안무, 무대연출을 더해 지난 2011년 초연 이후 대구, 서울 장기 공연을 비롯해 매년 꾸준한 디벨롭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대표곡인 4중창 오직 나만이를 비롯해 부를 수 없는 나의 이름’, ‘그 빛을 따라서등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주옥같은 넘버가 귀를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내를 떠나 이미 상해를 비롯한 하얼빈 등 중국 5개 도시에서 성공적인 초청공연을 선보여 왔다.

 

또한, 올해 제12DIMF에서도 축제를 방문한 해외 뮤지컬 관계자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당시 뮤지컬 투란도트를 관람하기 위해 대구를 찾았던 중국, 대만 등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현재도 이어지고 있으며 DIMF는 이번 슬로바키아 라이선스 수출을 기점으로 다른 국가로의 라이선스 진출도 기대가 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한국 창작뮤지컬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향해 달려온 DIMF가 지역의 뮤지컬이라는 편견을 깨고 뮤지컬 투란도트로 국내에서 가장 먼저 동유럽 라이선스 수출이라는 선도적인 사례를 남기게 되었다""대구를 넘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 잡은 뮤지컬 투란도트가 전 세계의 언어로 울려 퍼질 때까지 끊임없는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뮤지컬 투란도트가 슬로바키아 라이선스 수출을 기점으로 다른 문화에 비해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이 미약한 뮤지컬 장르도 한국의 새로운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저력을 보여줄 것을 기대해 본다. [이선실 기자]

 

 

 

 

 

 

[이선실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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