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8월 24(금)까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과 함께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공모한다.
2008년부터 시행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공디자인의 심미성과 공공성 향상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찾아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공모는 프로젝트 부문과 학술연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모든 이를 위한 공공디자인, ▲생활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생활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등 4개 세부 부문을 구분해 국민 생활 속에서 체감되었던 공공디자인의 모범사례를 찾는다.
학술연구부문에서는 ▲기초가 튼튼한 공공디자인을 부문으로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최근 3년 이내의 연구논문을 발굴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17년에 이어 공공디자인의 실천적 방법의 모색과 미래사회에 대한 디자인의 역할을 제시하는 논문을 선정하여 빅터 마골린(Victor Margolin)이 후원하는 특별상*을 시상하게 된다.
* 빅터 마골린(Victor Margolin)이 후원하는 상(‘17년∼) :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교 디자인사학과 명예교수로서 2015년 국제디자인총회의 기조연사로 한국을 방문, 한국디자인의 발전과 학술연구 증진을 위한 후원금 기부
이번 공모에 대한 더욱 상세한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www.kcd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공모서류도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진수 기자 ost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