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문화인]콘텐츠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용산 아이파크몰 6층 팝콘D스퀘어 내 대원뮤지엄에서 ‘COLOR of WONDERLAND’라는 타이틀로 로메로 브리토의 한국특별전을 선보인다.
전시장을 찾은 로메로 브리토
“피카소에 마티스의 색을 입힌 세계 최고의 모던 아티스트 – 로메로 브리토”
1963년 브라질 태생으로 불우한 환경에서 신문지에 그림을 그리며 독학으로 예술을 공부하는 로메로 브리토는, 청년이 된 후 프랑스를 여행하며 피카소와 마티스에 영향을 받게 되고 absolutVodka에서 선정하는 “Absolut Art” 디자인에 선정되어 Andy Warhol, KeithHaring 등 최고의 팝 아티스트들과 이름을 나란히 올릴 수 있게 되었으며, 생동감 있으면서 스테인드 글라스 느낌이 나기도 하는 그만의 화풍으로 널리 사랑을 받으며 루브르 등 유명박물관 및 갤러리는 물론 뉴욕 하이드파크 등 세계 여러 명소에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세대와 국가를 아우르며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팝아티스트로이다.
이번 특별전에는 로메로 브리토의 대표작품을 비롯한 회화, 조각, 영상 미디어 콜라보레이션 작품 12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브리토의 작품은 그동안 국내에서 꾸준히 선보여 왔지만 단일 작품이 아닌 ‘LOVE 사랑’, ‘HAPPY 행복’, ‘HOPE 희망’ 3가지 섹션과 디즈니와 영화속 캐릭터콜라보, 유명인사를 모티브로 한 작업 등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그의 초기 작품부터 현재까지 생을 아우르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원미디어 정동훈 대표는 “로메로 브리토는 예술의 밝은 개성과 특질에 주안점을 두며, 작품을 자신만의 예술 세계에 가두지 않고 대중과 커뮤니티에 긍정의 파고를 일으키는 작가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전시는 “브리토의 작품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적 의미와 가치를 담은 기획의도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시”라고 덧붙였다.
전시의 총감독을 맡은 우종범 아트디렉터는 “일부 작가들, 그리고 일부 계층에 의해 독식되고 편식 되어지는 예술과 달리 로메로 브리토는 직관화 된 작품의 기법과 밝고 긍정적인 세계관을 기반한 예술의 대중화를 통해 행복을 느끼길 바라며 삶의 의미와 가치를 일상 속에서 찾아가고 그것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시의 기획의도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 최대 규모로 이뤄지는 이번 로메로 브리토 한국특별展은 대원미디어와 브릿지원의 공동주관으로 이뤄지며, 대원미디어의 팝콘D스퀘어 내 기업전시관인 대원뮤지엄에서 6월 30일 개막 11월 15일까지 4개월 15일간의 전시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2월 개장한 팝콘D스퀘어는 대원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IP를 기반으로 기업전시관 ‘대원뮤지엄’, 라이브공연장 ‘대원콘텐츠라이브’, 캐릭터샵 ‘애니랜드’, 브런치카페 ‘팝퍼블’ 그리고 미스터리 호러존 ‘사일런트 D하우스’ 등이 어울어진 콘텐츠 문화공간이다. 그 중에서도 ‘대원뮤지엄’는 3~5개월에 한 번씩 새로운 전시를 개최하며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