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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패밀리 미디어(프로듀서 황규학)이 야심차게 준비한 국민 마당놀이 ‘뺑파게이트’가 10년 만에 새롭게 변신하여 지난 5월 4일 첫 공연의 무대를 가졌다.
‘뺑파게이트’는 기존 만장과 사물 놀이패가 주를 이르는 고전 마당놀이가 아닌, 6인조 LIVE 밴드와 가요, 안무를 활용한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현대판 新 마당놀이로 기존의 마당놀이와는 색다른 장르의 마당놀이로 진화하였다. 또한 ‘뺑파게이트’는 ‘심청전’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고전에 나오는 마음 착한 심봉사는 잊어버려라 또한 심청전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인물도 등장하여 재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마당놀이 인간문화재 윤문식(심봉사 아들 심창)을 선두로 심봉사 역에 최주봉, 김진태를 비롯하여 오랜만에 마당놀이를 통해 무대에 오르는 김성환, 심형래는 뺑파와 함께 사기꾼 눈 뚠 봉사 황칠 역을 안문숙과 개그우먼 정은숙이 뺑파 역으로 김유나가 심청으로 이처럼 캐스팅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고의 캐스팅으로 새롭게 돌아온 ‘뺑파게이트’는 오는 5월 13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VIP석 80,000원, R석 60,000원, S석 40,000원)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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