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빛으로 물들어 가는 도심의 예쁜 단풍길 '서울 단풍길 109선' 선정

기사입력 2017.10.24 19:38 조회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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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 가는 길 [사진제공=서울시] 2016년 아름다운 단풍길 사진공모전 수상작임


 


 


 


[서울문화인] 서울시내 단풍은 북한산은 이달 30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시민들이 1년 중 가을에만 들을 수 있는 자박자박~ 낙엽 밟는 소리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23()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109개소의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총 184.62, '서울 단풍길 109'을 선정하여 서울시 홈페이지와(http://www.seoul.go.kr/story/autumn), '스마트서울맵' 앱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단풍길 109개소는 4개의 테마별로 분류하여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시민들이 각자 원하는 장소를 테마별로 찾을 수 있다.


 


4가지 테마별로 분류한 아름다운 단풍길 주요 추천지로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18개소)은 차량과 마주칠 일 없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으며 탁 트인 시야와 물과 단풍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으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안양천, 중랑천, 홍제천 등 주로 하천 제방길에 조성된 산책로가 대다수다.



 


양재천 [사진제공=서울시] 2016년 아름다운 단풍길 사진공모전 수상작임


양재천변길 [사진제공=서울시] 2016년 아름다운 단풍길 사진공모전 수상작임


 


 


나들이 하기 좋은 단풍길(13개소)에는 단풍 구경은 물론 가까운 곳에 있는 맛집, 쇼핑,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나들이하기에 제격인 곳들로 삼청동길, 덕수궁길, 이태원로, 청계천 등이 포함되었다.


 


가로수 길이나 산책로보다 더 풍성한 단풍을 보고 싶다면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22개소)에는 20년이 넘어 큰 나무들이 많은 송파구 올림픽공원부터 남산 북측산책로, 서울숲, 양재시민의 숲, 송파나루 공원, 가을 억새(하늘공원)와 단풍(평화의공원)이 유명한 상암동 월드컵공원 등 가을에 특히 인기 있는 곳들이 선정되었다.



 


송파구 석촌호수 주변길 [사진제공=서울시] 2016년 아름다운 단풍길 사진공모전 수상작임


하늘공원 [사진제공=서울시] 2016년 아름다운 단풍길 사진공모전 수상작임


여의도공원 [사진제공=서울시] 2016년 아름다운 단풍길 사진공모전 수상작임


올림픽공원 [사진제공=서울시] 2016년 아름다운 단풍길 사진공모전 수상작임


 


 


산책길에서 만나는 단풍길(56)은 맑은 공기와 단풍을 즐기며 등산산책할 수 있는 관악산, 북한산 등 가까운 서울의 산이나 산책로로 구성됐다.



 


양천구 목동아파트9단지 사잇길 [사진제공=서울시] 2016년 아름다운 단풍길 사진공모전 수상작임


 


 


한편, 2017년 단풍길에는 성동구(서울숲 숲속길, 서울숲 바람의언덕), 노원구(상계근린공원내 산책로), 동작구(보라매공원 잔디광장 옆 산책길), 관악구(상도근린공원(국사봉 체육관~정자)) 5개 노선이 추가되었고 보라매공원 서문폭포~서문입구는 신림선 도시철도 공사로 인해 제외되었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단풍과 낙엽을 주제로 한 단풍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내에서 찍은 사진이면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내 손안에 서울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11월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접수된 사진은 전문가 등 심사를 거쳐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서울시 홍보에도 활용하게 된다. [진용준 기자 ostw@naver.com]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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