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아내며, 천 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 뮤지컬 <아리랑>이 2017년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2년 만에 다시 공연되는 뮤지컬 <아리랑>에는 안재욱, 서범석, 김성녀, 김우형, 윤공주 등 42명의 초연 멤버 중 31명의 주·조연 배우 및 앙상블 배우들 대부분 다시 참여하였으며, 재연에는 뮤지컬 배우 윤형렬, 박지연, 장은아 그리고 소리꾼 이승희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하여 오는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정미 기자 ost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