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남해안 별신굿(2.8.) 시작으로, 영산쇠머리대기(2.27.~3.1.), 남해안 별신굿(2
기사입력 2017.02.08 01:39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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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향수)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2월에도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다.


 


겨울의 막바지이자 본격적인 새해를 맞이하는 2월에는 정월대보름(2.10.)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전라북도 임실에서는 기굿(굿의 시작을 알리는 굿), 마당밟이(각 가정의 안택을 기원하는 굿), 달집태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임실 필봉농악(2.11./필봉마을)이 펼쳐지고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2.27.~3.1.) 공개행사가 펼쳐진다. 영산쇠머리대기는 옛 영산고을의 대보름축제를 이끌어가던 대통놀이인데 공동체의 안과태평과 풍요다산의 축원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줄의 형태와 편 나눔, 진잡이(줄다리기를 하기 전 두 편이 진을 치고 서로 상대편 진지를 공격하고 막는 놀이), 서낭싸움, 줄다리기를 지휘하는 장군 등의 특징이 있다.


 


 


영산쇠머리대기


임실필봉농악


 


 


또한,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 사이에는 주로 해안지방에서 정기적으로 행하는 의식행사인 마을굿도 만나볼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2-4호 남해안 별신굿(2.8.~9./통영시 한산면 죽도마을)이 어민들의 풍어(豐漁)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의로 진행된다.


 


매월 진행하는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가 전통문화의 예술성과 뛰어난 기량을 국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이를 통해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공동체 문화와 우리 민족의 멋과 흥을 지역별 전승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도 다양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새 소식)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진용준 기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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