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반기 3대 건강스포츠행사 개최

기사입력 2009.08.13 02:06 조회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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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서울시는 일반시민고객들이 폭넓게 참가할 수 있는 “하반기 3대 건강스포츠행사”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한강·청계천·서울숲 등 서울의 명소를 무대로 스포츠를 통해 지친 시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북돋아주기 위해” 이번 대회들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모든 대회가 건강관리와 도전을 통한 자기극복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으며, 일부 대회는 가족과 함께, 직장동료와 함께 참여하여 화합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단체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제1회 하이서울 한강어울림수영건너기대회


국내·외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8월 23일(일) 한강 잠실지구에서 뚝섬지구까지 1.6km 횡단 레이스를 펼친다. 한강어울림수영건너기대회는 기록경기가 아닌 완영 경기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도전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참가접수기간 중(7월 22일 ~ 8월 14일 18시)이며, 2km 완영능력을 인정받은 국내·외 장애인 및 비장애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km 완영능력은 평소 이용하는 체육시설의 지도자 등으로부터 확인받거나 8월 10일(월) ~ 8월 16일(일) 잠실종합운동장과 중랑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리는 참가자격검증테스트를 통과하면 인정받을 수 있다.

함께 열리는 어울림한강래프팅은 경쟁경기로서 장애인 6명, 비장애인 4명, 임원 2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한강 1.0km 물살을 가를 예정이다. <문의. 서울시생활체육회(02-375-4141), 서울시장애인체육회(02-2202-2525)>


 


제7회 하이서울 마라톤대회


10월 11일(일)에 열리는 제7회 하이서울 마라톤대회는 시민들이 서울광장, 청계천, 한강, 서울숲 등 도심의 명소를 질주하며 서울의 가을정취를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한 명품코스를 자랑한다.

풀코스(42.195km), 챌린지코스(34km), 하프코스(21.0795km), 10km 단축코스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지므로, 참가자들은 본인의 기량과 참가 목적에 따라 참가 부문을 선택할 수 있다.

하이서울 마라톤대회는 친근한 코스, 쾌적한 기후와 적당한 난이도로 수년간 많은 달림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마스터스 참가자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챌린지코스를 신설해 가을철 주요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 1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6월 8일부터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으며 8월 1일 현재 벌써 3천여명이 참가 접수한 상태다. 참가 접수는 9월에 마감된다. <문의. 대회 사무국(02-512-2578)>


 


2009 하이서울 국제걷기대회


11월 14~15일 주말 양일간 개최되는 2009 하이서울 국제걷기대회는 각각 컨셉이 분명한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광장·청계천을 지나 경복궁·창덕궁 등 문화유적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문화탐방코스(12km)는 학생·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서울광장을 출발해 한강변을 지나 선유도를 경유해 여의도 한강공원, 반포 달빛무지개분수를 두루 즐길 수 있는 한강르네상스 투어코스(30km)는 비교적 장거리로서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계천 물길을 따라 걷다가 한강변을 지나 반포 달빛무지개분수로 골인하게 되는 한가람코스(15.8km)는 청계천·한강변의 시원한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 매니아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월 중순부터 행사 당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대회 사무국(02-2000-6476)>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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