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향한 인재 교육 대기획 프로그램 편성
- 즐기며 배우는 유아‧어린이 창의‧인성 콘텐츠 확대
- 중장년층과 청년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대거 신설
- 교사‧부모‧학생을 위한 콘텐츠 강화
- 글로벌 다문화 시대! 이해의 폭을 넓히는 프로그램 편성

[서울문화인] EBS(사장 우종범)가 오는 2월 29일부터 교육을 통한 행복한 세상을 화두로 하는‘행복’, 인재 양성의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미래’, 재미있으면서도 가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감동과 가치’를 키워드로 하는 2016년 편성 개편을 단행한다.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한다! 인재 ․ 교육 ․ 글로벌 대기획

EBS의 2016년 편성의 화두의 하나로 미래를 향한 도약을 위해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교육 대기획 시리즈로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강국의 인재 육성 전략 및 인재 확보 노력을 알아보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인재 강국이 되기 위한 조건을 살펴보는 <글로벌 인재전쟁>(55분, 5부작, 6월)을 비롯하여 취업과 진로 등 청년들의 문제와 대학 개혁의 방향을 다룰 <교육 대기획–대학>(55분, 4부작)과 청소년들의 현실을 통해 ‘노력’의 의미와 ‘공부’의 가치를 묻는 <공부의 배신>(55분, 3부작)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교사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법 및 최신 입시 정보를 MCN 형식으로 제공하는 <공부법 특강-미라클>(30분, 목요일 주1회), <입시 핫라인-학과 선택/입시 정보>(30분, 월~수요일 주3회), 최고의 육아전문가들이 부모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상담하는 ‘인터넷 라이브 육아학교 PIN’의 방송버전 등 학생들과 부모, 교사들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 콘텐츠를 2TV와 플러스 채널을 중심으로 대거 편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 분야의 주요 지식을 소개하는 클립형 콘텐츠 <세상의 모든 법칙>,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다각도로 깊이 있게 조망하는 신개념 토크쇼 <숨은 한국 찾기>, 여러 석학들을 통해 삶의 지혜와 비전을 제시하는 (50분, 월~화요일 주2회) 등 대한민국 대표 지식채널로서의 자리매김을 공고히 하고 가치 있는 지식을 전하는 콘텐츠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세상의 모든 법칙

그리고 중국 신세대 중국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중국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이 급격히 증가한 상황에 맞춰 EBS는 미래 발전 모색을 위해 다양한 중국 관련 프로그램 <빅뱅 차이나>(50분, 10부작, 하반기), <차이나 리포트>(2TV, 40분, 토요일 주1회), <니하오 차이나>(FM, 60분, 월~토요일 주6회)가 편성되었다.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다양한 창의‧인성 콘텐츠

최고의 유아·어린이 채널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EBS는 올해에도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기 위한 7개의 신규 애니메이션과 다수의 라이브액션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먼저 ‘뽀통령’이라 불리는 뽀로로가 <뽀롱뽀롱 뽀로로(시즌6)>(15분, 수~목요일 주2회) 찾아오고, 마법의 힘으로 다양한 직업의 어른으로 변신하여 사람들을 돕는 소녀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플라워링 하트>(15분, 월~화요일 주2회), 집을 잃은 농장 동물들이 동물원에 정착하며 겪는 모험담을 다루어, 어린이들에게 사회적 소양을 길러주고 미술적 상상력을 자극할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15분, 수~목요일 주2회)가 실루엣 애니메이션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찾아온다.

또한, 흥미로운 마법으로 가득한 큐비랜드에서 펼치는 다섯 동물 요정들의 신나는 모험담, <주사위 요정 큐비쥬>(15분, 금요일 주1회)도 유아‧어린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6월에는 우주에서 온 용감한 소방차와 미니 소방대원들이 사건‧사고를 해결하고 어린이들을 구조하는 안전 교육 애니메이션 <용감한 소방차 레이>(15분, 주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동양 최고의 고전 삼국지를 각색한 한중합작 특수 촬영 드라마 <레전드히어로 삼국전>(30분, 수~목요일 주2회)은 중국에서도 방송되는 한국형 특수촬영 드라마로 기존 어린이 드라마와 달리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력과 고속 촬영 방식에 CG를 도입한 수준 높은 영상미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기대하게 하는 대작으로 EBS도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최근 시청자 소통의 강화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60분, 월~금요일 주5회)는 양방향 서비스 요소를 강화한 코너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

보니하니_신동우, 이수민

가치를 재발견하는 지식과 감동

이번 개편에서 과학‧철학‧심리학‧경제학‧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주요 지식들을 소개, 청소년과 대학생,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절대 지식 백과사전이 될 클립형 콘텐츠 <세상의 모든 법칙>(10분, 토요일 주1회),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인문‧지리‧역사 측면에서 다각도로 깊이 있게 조망하는 신개념 토크쇼 <숨은 한국 찾기>(50분, 토요일 주1회), 우리나라 대표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장학퀴즈>(50분, 토요일 주1회)는 전국의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를 대표하는 졸업생 선배와 재학생 후배가 함께 퀴즈를 풀어가는 시즌제 형식으로 포맷과 내용에 커다란 변신을 꾀한다.

지식 기반 콘텐츠뿐 아니라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으로는 <시대 공감>(30분, 월~화요일 주2회), <아버지의 귀환>(50분, 금요일 주1회)이 가족 간,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 따뜻한 공감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장년층 대상 프로그램으로 마음만은 아직 낭랑18세인 ‘액티브 시니어’들의 주요 관심사(건강·재취업·재테크·취미생활·사회활동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낭랑108세>(30분, 토~일요일 주2회), 늦깎이 문해 학습자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다룬 <성인문해교육 프로젝트-공부하기 좋은 날>(2TV, 30분, 월~화요일 주2회) 등 은퇴 이후의 삶을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한 다채로운 중장년층 대상 프로그램들도 선보인다.

세계로 나아가는 최고의 다큐멘터리

다큐 명가(名家)로서 세계적 수준의 다큐멘터리를 꾸준히 선보이는 EBS는 2016년 선보일 프로그램으로는 사자, 늑대, 원숭이 등 야생동물의 부성과 양육법을 담은 <아버지의 이름으로>(55분, 3부작), 인간과 호랑이, 자연의 공존의 이야기를 담은 <시베리아 호랑이>(55분, 2부작)와, 동양 철학의 깊이를 담은 <제자백가: 절망을 이기는 철학(55분, 6부작), 경제 패권의 비밀을 고찰하는 <패권의 비밀>(55분, 6부작), ‘왜 호모 사피엔스만 살아남았나’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해 인류의 잃어버린 고리를 찾아 떠나는 <사라진 인류>(55분, 2부작), 고향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이 나무를 통해 자연과 시간과 인간에 대해 사색할 수 있는 <한반도 대서사시-나무>(55분, 3부작),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로 세대 간의 소통 부재와 단절의 문제를 유머러스한 웹툰의 매력을 더한 웹툰 다큐멘터리 <우리집 ‘꼰대’>(55분, 3부작) 등 인문·사회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 하반기에는 고전 ‘열하일기’를 재해석, 문학과 지성이 있는 ‘지적 탐험’으로서 여행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여행의 정석-열하일기 revisited>(55분, 3부작), 감정이라는 키워드로 대한민국을 읽는 <감정시대>(55분, 5부작)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박찬모 편성기획부장

2월 23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2016년 편성 기자간담회에서 박찬모 편성기획부장은 “그동안 일방향적 형식이였다면 2016년 편성 방향은 시청자 참여형으로 소통을 강화하였다. 학생 중심의 콘텐츠가 부모, 교사 등 중장년층으로 다양화와 세분화하였다”고 밝혔다. [허중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