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아토피 숲속 캠프’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기사입력 2009.07.26 23:18 조회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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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유해물질 노출, 대기오염으로 인해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아토피 숲속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국립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아토피 질환을 개선하는 캠프는 환경성 질환의 치유를 위해 도시를 장기간 떠나있기 쉽지 않다는 점을 착안하여, 도심속에 위치한 자연이 우수한 북한산국립공원 숲 체험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면서 환경과 건강의 긍정적인 관계를 느끼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아토피 교육 프로그램(아토피 주범인 진드기 관찰, 아토피 OX퀴즈), ▲숲 속 치유 교육프로그램(나무로 만든 이름표 제작, 오감을 통한 숲 체험, 숲 속 트래킹), 그 밖에도‘신문지를 활용한 스트레스 날리기’, ‘나만의 손수건(부채) 만들기’, ‘내 몸을 소중히 서약카드 작성’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의 진행을 위하여 어린이 10명당 1명의 안내 선생님을 담당할 계획이며, 부모님을 위한 프로그램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4일, 5일, 11일, 12일(총 4일) 총 4회에 걸쳐 도봉산 자연관찰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약 5~6시간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전화를 통해 가능하고 각 회당 정원은 2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황명규 소장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최상의 숲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캠프 후에도 자신감 있는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였음 하는 마음으로 이 캠프를 마련했으며, 향후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더욱더 발전시켜 국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해 나갈것” 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가는 환경성질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북한산국립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며, 기타 접수 및 문의는 전화(031-873-2791~2, 담당자 조혜진)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허중학 기자  ostw@freechal.com


 

[허중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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