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풀무원, 천일염 천연간수를 적용한 100% 천연두부 전제품 확산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

7월1일부터 두부류 전 제품에 화학 첨가물 완전 배제
기사입력 2009.07.01 22:07 조회수 132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주)풀무원 이효율 대표가 천일염 천연간수를 적용한 천연두부 제품 출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주)풀무원은 국내 청정지역인 전남 신안의 천일염 천연간수를 이용한 천연응고제를 7월부터 자사 풀무원의 두부류 전 제품에 적용 출시 한다고 밝혔다. 이는 두부 생산에 있어 무소포제, 무유화제와 더불어 화학첨가물을 완전히 배제했다는 의미로, 그 동안 식품업계의 과제였던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천연두부를 전 제품에 실현함으로써 두부의 진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평가 받을 수 있다.


 


풀무원은 2008년 해양심층수의 추출물을 통한 천연 응고제를 일부 두부 제품에 적용한 바 있으며, 금번 천일염 천연간수를 전 두부 제품에 적용함으로써 일일 50만 모 이상의 두부 전 제품에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혁신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할 만 하다.


 


풀무원 이효율 대표는 금번 천연간수 사용 두부 전 제품 적용에 따라 연내 국내 두부시장의 60% 시장 점유와 함께 후발업체와의 격차를 3배까지 늘리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효율 대표는 "풀무원은 앞으로 품질과 소비자 권익 서비스를 통한 건전한 경쟁을 통해 포장두부 시장에서 고객으로부터 진정한 평가를 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풀무원이 사용하는 천연간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남 신안군 태평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사용한 것으로, 이 간수에는 두부가 응고되도록 하는 천연의 염화마그네슘 성분이 담겨 있다. 신안 태평염전은 140만 평 규모의 염전으로 1953년 이후 지금까지 전통방식으로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으며, 풀무원은 이 곳에서 생산한 국산 천일염에서 자연 생성된 간수를 응고제로 사용함으로써 천연 원료로만 만든 천연두부의 맛을 완성해 냈다고 정종욱 두부사업 담당자는 설명한다.


 



풀무원은 2008년 5월에도 국내 최초로 '해양심층수를 사용한 천연 응고제'의 식약청 인증을 획득해 무소포제, 무유화제에 이어 응고제까지도 천연응고제 사용을 선언한 바 있다. 풀무원은 이후 두부 전 품목으로 천연응고제 사용을 확대 추진해 왔으며, 2009년 7월부터 전 두부제품에 천일염 천연간수 사용을 적용함으로써 '3무 화학 첨가물(무소포제, 무유화제, 무화학응고제)'의 원칙을 입증하게 됐다. 이효율 대표는 "일부 소비자들이 우려해 온 화학 응고제에 대한 걱정을 덜기 위해 풀무원은 꾸준히 천연응고제 개발에 고심해 왔다"며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천연응고제에 이어 천연간수로 만든 천일염 천연응고제 사용을 국내 최초로 도입, 전 품목으로 확대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천연두부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문화인]


 


최부기기자  pkchoy@hanmail.net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권한 및 책임은 저작권자(c) 서울문화인신문에 있음>

[최부기 기자 ]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