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9일 잠실서 막 오른다

9일 오후 2시 잠실주경기장에서 개막식
기사입력 2009.10.08 01:39 조회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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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오는 9일(금)부터 29일(목)까지 총 21일간 잠실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서울 도심과 한강 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표시민디자인축제,‘서울디자인올림픽 2009’가 9일 오후 2시 잠실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그 막을 올린다.

올해엔 ‘디자인으로 불황 극복’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체 행사를 하나의 ‘디자인 장터’로 꾸며 디자인의 단순 전시를 뛰어 넘어 관람객들이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사고팔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컨퍼런스, 전시회, 페스티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9일 14시 잠실주경기장에서 SDO 개막. 온라인으로 신청한 700명 시민도 참여>

정·관계, 경제계 및 디자인계 인사를 비롯해 일반시민, 학생 등 총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개막식은 경직되지 않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한 시민 7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서울디자인올림픽 상징인 조각보의 각 색깔을 상징하는 시민 대표 5인이 VIP로 선정되어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입장하는 등 시민 참여를 강조하는 행사 구성을 선보인다.

<전 참가시민이 대형 보자기 펼치면‘SDO 심볼’형상화되는 장관 연출>

또한 ‘i DESIGN, 우리 모두가 디자이너다’라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주제에 맞게 객석의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개막식 퍼포먼스는 행사의 백미라 할만하다.

개막식 퍼포먼스는 디자인 세상을 연다는 의미에서 조각보 보자기를 펼치는 퍼포먼스가 이뤄질 예정. 참가자들이 객석에서 보자기를 전달하여 물결치듯 무대 위로 전달한다.

보자기가 무대 위에 도착하면 시민 대표들이 보자기를 펼치게 되고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심볼이 나타난다. 심볼이 나타남과 동시에 서울시장, 시민 대표, 디자인 꿈나무를 상징하는 어린이 합창단 등 시민들의 대합창이 진행되어, 디자인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디자인을 통한 화합의 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부 개막식 의자, 세계적 디자이너의 작품들로 채워져 이색 디자인 전시체험>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 주목할 만 한 점은 개막식 의자다. 이번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개막식은 일부 객석이 디자이너들의 작품 의자로 꾸며져,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행사의 디자인적인 감각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필립 스탁, 조각가 안재복, 그리고 벤치의자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디자인한 디자인 의자로 전시의 경계를 허문 색다른 전시회를 개막식 행사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놓치면 후회할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프로그램 Best 5을 소개합니다>

서울시는 특히 이번 서울디자인올림픽에서 놓치면 후회할 5개의 베스트 프로그램을 ▴시민 디자인 포럼 ▴디자인장터전과 2009 월드디자인마켓_서울 ▴서울미래비전 ▴‘인덱스 어워드 2009 특별전(INDEX Award : 2009) ▴i-DESIGN 놀이터로 꼽았다.

하나, 컨퍼런스 부문의 ‘시민 디자인 포럼’은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디자인과 접목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디자인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 평소 친숙한 인사들이 전해 주는 디자인 이야기를 통해 디자인의 생활 속 다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다.

둘, 서울디자인 전시에는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디자인을 사고, 팔고, 즐김으로써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디자인 장터전’ ‘2009 월드디자인마켓_서울’ 등의 새로운 개념의 전시가 선보인다. 근사한 디자인 제품들을 만나는 동시에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

셋, 디자인으로 변화된 서울의 모습을 미리 가 보는 ‘서울미래비전’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서울, 그리고 시민의 손으로 직접 바꾸어 가는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미래의 서울의 희망을 느껴볼 수 있다.

넷, 세계 최고의 디자인 공모전이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를 찾는다. 덴마크에서 온 ‘인덱스 어워드 2009 특별전(INDEX Award : 2009)'은 인간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디자인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인간적인 디자인, ‘착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다섯, 온 가족이 함께 호감을 통해 디자인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i-DESIGN’놀이터가 꾸며진다. ‘UNESCO 국제수학체험존’과 ‘아이디어 체험존’으로 구성되는 ‘아이디어 상상 체험관’은 관람객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디자인 체험 전시가 선보이며, 디자인 창의력을 자극하는 각종 놀이기구로 가득한 ‘문화가 있는 놀이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노는 가운데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상상 어린이 공원’ 등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대앞, 신사동 가로수길에서도 거리와 작업실 경계 허문 디자인 한마당>

잠실 이 외에 홍대 앞과 신사동 가로수 길에서도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디자인 스팟’에서는 거리와 디자인 작업실을 넘나들며 디자이너와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루어진다.

디자인 중심거리라 할 수 있는 이들 거리에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을 만날 수 있고, 제품 구입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광화문, 한강공원 등에서 잠실종합운동장의 프로그램들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디자인 참여・체험 프로그램인 디자인서울튜브도 잠실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에게는 반가운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천의영 총감독은 “디자인은 우리 생활 곳곳에서 재미와 편리함과 감동을 주며, 나아가 비즈니스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를 통해 디자인을 체험하고 즐기면서 생활 속 디자인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다면, 서울, 나아가 대한민국이 디자인 강국이 되는 길도 멀지 않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는 대규모 시민축제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잠실종합운동장의 각 출입구와 게이트에 방역검사 시설 및 소독장비 등을 설치하며, 전문요원을 배치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예방활동과 함께 홍보물 배포, 신종플루 예방의 중요성 및 예방 방법을 안내한다.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의 참가비는 무료(일부 국제컨퍼런스 제외)이며 모두가 쉽고 즐겁게 참여해 부담 없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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