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대비 장애물 없는 관광지 선정

전국 6개 관광지 “2015년 열린 관광지”로 선정
기사입력 2015.03.26 00:19 조회수 85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서울문화인]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2015년 열린 관광지”로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경주보문관광단지, 용인 한국민속촌, 대구 중구근대골목,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통영케이블카 등 6개소를 최종 선정되었다.


 


경주보문관광단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대구중구근대골목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용인 한국민속촌


통영케이블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5년 열린 관광지” 공모 사업은 작년 12월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된 열린 관광지 공모전에는 전국 총 21개 관광지가 응모하였다. 우선 1차 서면심사를 통해 관광매력도가 높으면서 BF(Barrier Free) 시설의 운영‧관리가 우수하거나 시설 혹은 서비스의 개선 계획이 충실한 10개 후보지를 선별하였다.


 


이후 이들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와 소비자가 참여한 2차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최종 점수를 집계한 결과 동점인 1개소를 추가로 인정하여 최종 6개소를 선정하였다.


 


문체부와 공사는 최종 선정된 6개 관광지에 대하여 컨설팅을 거쳐 구체적인 개선 내용을 확정하고, 개소 당 2억원 한도 내에서 개선비용을 지원하게 되며, 연말에는 이들 열린 관광지의 개선 결과를 점검하여 제1호부터 제6호까지 열린 관광지 현판을 부여함으로써 본격적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한해 선정된 관광지를 열린 관광지 우수 사례로 적극 육성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 조성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복지팀 정병옥 팀장은 “관광지 현장심사 결과, 관광지의 접근성은 양호한 편이었지만 장애인 화장실은 많이 미비했다. 또한, 관광지의 유형 및 환경이 매우 다양하여 관광지 내의 모든 물리적 환경을 장애물 없는 완벽한 관광환경으로 조성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에 공사는 선정된 관광지 내에 무장애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필수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고, 점자브로슈어, 수화안내서비스 등 관광에 필수적인 안내 체계를 우선 정비해 줄 계획이다. 처음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부족하고 보완할 사항도 많지만, 이번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위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열린 관광지 사업이 모든 관광사업자에게도 열린 사업인 만큼 서비스 개선 의지를 가진 사업자라면 누구라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의 일환으로 아쉽게 탈락한 관광지들에 대해서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 조성 컨설팅을 실시하여, 다음 공모전에는 보다 내실있는 개선 계획으로 재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 한다.


 


 


 


 

[서울문화인 기자 ]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