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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어린이 전시 ‘물체주머니’ 온라인으로 우선 공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어린이 전시 ‘물체주머니’ 온라인으로 우선 공개
[서울문화인]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중견 작가를 초청해 현대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어린이 전시를 개최해 왔다. 올해 열네 번째를 맞아 그래픽 디자이너 김영나와 함께 《물체주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이라는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국내외에서 전방위적 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나 디자이너는 미술의 형식을 통해 그래픽 디자인의 조형 요소들을 보여주는 작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물체주머니’는 1980~90년대 다양한 학습 도구를 담아 판매했던 주머니의 이름에서 따왔다.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추억의 물건을 전시 제목으로 소환하여, 사물들이 연결하는 시간과 기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전시의 영문 제목은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015)에 등장하는 주머니의 이름인 ‘Bottomless Bag(보텀리스 백)’에서 가져왔다. ‘Bottomless Bag’은 주인공의 기억과 긴밀하게 연결된 사물들이 무한대로 들어있는 주머니로 이 전시에서 ‘기억’과 ‘수집’이라는 전시 주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함께 사용되었다. 이번 전시에서 경험하는 공간은 디자이너의 ‘물체주머니’로, 전시장에서 보이는 이미지들은 물체주머니 속 물건들처럼 과거의 기억을 연결함과 동시에 디자이너의 새로운 실험 도구로 사용되었다. 김영나가 수집과 아카이브를 통해 발견한 사물의 의미를 관람자들이 미술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일상 사물에 깃들어 있는 기억을 작가만의 규칙으로 해석하고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을 보여줌으로써, 일상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성찰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제안하고 있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그래픽 디자이너 김영나의 작업 프로세스를 하나의 교육 모델로 상정하여, 미술관이 그것을 매개하고 재배치해 새로운 형태의 지식을 만들어 내고자 했다”라며, “디자인은 소통의 언어라는 관점에서 김영나의 디자인적 사고와 시각 언어를 통해 관람자들이 이미지를 해석하고 비판하고 창조하는 시각적 문해력(visual literacy)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지만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이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잠정 휴관 중이여서 현재는 SNS 등을 통한 온라인 관람할 수 있다. [허중학 기자]
오류, 실수, 우발적이고 우연적인 것이 회화의 모티브가 되다.
[서울문화인] 예술가들이 작업을 할 때는 분명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에 만족할 때 비로써 그 작업물을 대중에게 선보일 것이다. 하지만 데이비드 오스트로스키(David Ostrowski)는 좀 독특하다고 해야 하나... 하지만 작가는 우리의 상식을 뒤집고 ‘오류, 실수, 우발적이고 우연적인 것, 불완전하고 미숙한 것’을 바로 회화적 모티프로 채택했다. 지난 3일부터 리안갤러리 서울에서는 독창적인 추상회화를 선보이고 있는 데이비드 오스트로스키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 <Menschen, Bilder, Emotionen>(사람, 그림, 감정)을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독일 쾰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스트로스키 작가는 2004년에서 2009년까지 뒤셀도르프의 쿤스트아카데미에서 수학했으며 2006년부터 독일을 비롯한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의 활발한 전시를 통해 독일을 대표하는 유망 중견작가로 부상하고 있다. 2000년대 그의 초기작은 주로 표현주의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화필의 구상화 작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2014년에는 유화 작업을 거부하고 추상화로의 급격한 화풍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는 이는 ‘오류, 실수, 우발적이고 우연적인 것, 불완전하고 미숙한 것’을 표현하기에 유화가 계속해서 수정을 거듭하면서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오스트로스키는 이러한 기존 회화의 교조주의적이고 사변적, 현학적인 면을 거부하고 오류나 실수와 같은 무의미, 무가치성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인 《F》 연작에서 ‘F’는 독일어 Fehler(failure, error), 즉 실패, 실수를 뜻한다. 거의 비어 있는 이 공간에는 스프레이 페인트나 연필로 마치 낙서를 하듯이 빠르게 그어 나간 선들만이 존재한다. 작가는 이러한 선이 하나의 표시(mark), 흔적으로서 자신의 표현성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가능한 한 예술적 테크닉을 배제하고 스프레이 페인트를 사용해 순간적으로 선을 그어 나감으로써 실수나 오류를 만들어 낸다. 작가가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파란색은 실제로 작가가 가장 싫어하는 색인데, 이를 의도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스스로 그 색과 친숙해지려 했으며, 바다, 하늘, 물 등과 같이 그 색에 부여된 일반적 의미와 상징성에서 벗어나 관객으로 하여금 다른 방식으로 읽히기를 원했다고 한다. 또한, 그의 회화에 대한 독창적 접근법은 전시 방식에서도 드러난다. 일반적 시선의 위쪽에 작품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관습적 위치에서 벗어나 매우 낮게 설치되어 관객의 시선, 신체와 거의 동등한 존재로서 일대일로 교감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3미터가 넘는 두 점의 대형 회화를 포함한 작품들은 벽을 떠나 마치 조각이나 설치작품과 같이 갤러리 공간의 한가운데에 설치되어 있다. 작가는 작품이 설치된 곳의 주위 환경까지도 잠재적 회화의 일부로 수용하고 또 그것을 효과적으로 존재하도록 하는 데에 관심을 둔다고 한다. 이렇게 일반적인 상식을 깨뜨리는 작가의 의도는 대형 회화작품 아래에 설치되어 있는 카펫 작품에서도 드러난다. 작가는 거리낌 없이 뉴질랜드산 양모로 제작된 고가의 카펫을 밟고 지나가서 회화작품을 보도록 유도하고 있다. 아쉽게도 작가에게 많은 얘길 들을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혀 입국을 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작가는 코로나19가 안정이 되면 꼭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밝혀왔다고 한다. 독창적인 추상회화를 선보이고 있는 데이비드 오스트로스키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은 오는 5월 18일까지 계속된다. [허중학 기자]
왜 서예는 현대미술관에서 볼 수 없었나... 현대미술의 정의는 무엇인가.
왜 서예는 현대미술관에서 볼 수 없었나... 현대미술의 정의는 무엇인가.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이래 첫 서예 단독 기획전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 [서울문화인] 국립현대미술관이 개관 이래 최초의 서예 단독 기획전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을을 덕수궁관에서 열었지만 현재 미술관이 휴관인 관계로 유튜브 채널(youtube.com/MMCA Korea)을 통해서 사전 공개를 하였다. 유튜브 전시투어는 전시를 기획한 배원정 학예연구사의 실감나는 설명과 생생한 전시장을 담은 녹화 중계로 3월 30일(월) 오후 4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되었다. 현대미술은 이해하기 어렵고 꼭 어려워야 하는가, 모 작가가 “그렇다면 그냥 디자이너나 하지...” 이 말속에 현대미술 작가가 디자이너를 어떻게 판단하는지 잘 알 수 있다. 미술, 넓게는 예술이라는 장르는 과거로부터 분열보다는 오히려 확장되어 왔다. 팝아트,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이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당연히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다면 서예 또는 캘리그래피, 타이포그래피도 다른 별도의 장르가 아니다. 당당히 미술관에서 현대미술의 또 다른 장르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왜 미술관에서 외면을 받았을까... 그것은 그들이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일까? “서예가 미술인가” 미술관을 찾는 대부분 젊은 사람들은 미술관에서 서예전이라면 조금은 낯선 전시라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서예가 과거에 비해 인식이 낮아져서 그럴 것이다. 하지만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정부 수립 후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서예는 동양화, 서양화, 조각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미술의 한 분야로 함께 공모되고 전시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1981년 30회를 끝으로 민전(民展)으로 이양되면서 “서예가 미술인가”라는 논의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모호함 속에 한국 근현대 미술에서 서예가 담당하고 있는 역할과 의미가 무엇인지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전통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서書’가 근대 이후 선전과 국전을 거치며 현대성을 띤 서예로 다양하게 진입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로 20세기 현대 미술 속에 서예가 어떻게 접목되어 나타났는지, 서예와 다른 미술 장르와의 관계는 물론 요즘 대중도 쉽게 접하는 캘리그래피(Calligraphy)까지 미술관에서 ‘서書’가 어떻게 융합되었는지 혹은 미술로서의 서예를 볼 수 있는 전시라 하겠다. 전시는 ‘서예를 그리다 그림을 쓰다’, ‘글씨가 곧 그 사람이다: 한국 근현대 서예가 1세대들’, ‘다시, 서예: 현대서예의 실험과 파격’, ‘디자인을 입다 일상을 품다’ 4개의 주제로 서예, 전각, 회화, 조각, 도자, 미디어 아트, 인쇄매체 등 작품 300여 점, 자료 70여 점을 선보인다.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은 한국 근현대 미술에서 서예가 담당하고 있는 역할과 의미가 무엇인지 모색하기 위한 전시이다. 전통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서書’가 근대 이후 선전과 국전을 거치며 현대성을 띤 서예로 다양하게 진입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해방 후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한국 근현대 서예가 1세대 12인의 작품을 비롯하여 2000년대 전후 나타난 현대서예와 디자인서예 등 다양한 형태로 분화하는 서예의 양상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특히, 서예와 다른 미술 장르와의 관계를 풀어내며 미술관에서 ‘서書’가 전시되는 의미를 전달한다. 서예, 전각, 회화, 조각, 도자, 미디어 아트, 인쇄매체 등 작품 300여 점, 자료 7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서예를 그리다 그림을 쓰다’, ‘글씨가 곧 그 사람이다: 한국 근현대 서예가 1세대들’, ‘다시, 서예: 현대서예의 실험과 파격’, ‘디자인을 입다 일상을 품다’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1부 “서예를 그리다 그림을 쓰다”에서는 서예가 회화나 조각 등 다른 장르의 미술에 미친 작품을 통해 서예가 또 다른 형태의 미술임을 살펴보고 있다. 우리가 현대 미술작가로 알려진 이응노, 김규진, 김환기, 조각가 김종영 등 작품을 통해 그 근본을 확인해 본다. 2부 “글씨가 그 사람이다: 한국 근현대 서예가 1세대들”에서는 소전 손재영, 여초 김응현, 검여 유희강, 소암 현중화 등 한국 근현대 서예가 1세대 12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통서예에서 변화된 근대 이후의 서예에 나타난 근대성과 전환점, 서예 문화의 변화 양상 등을 살펴본다. 3부 “다시, 서예: 현대서예의 실험과 파격”에서는 2부의 국전 1세대들에게서 서예 교육을 받았던 2세대들의 작품을 통해 그 다음 세대에서 일어난 현대서예의 새로운 창신과 실험을 살펴본다. 이 시기 ‘읽는 서예’가 아닌 ‘보는 서예’로서의 기능을 더 중시, 이는 오늘날 현대미술의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타 장르와 소통하고 융합하는 순수예술로서의 서예를 보여주고 있음을 살펴보고 있다. 4부 “디자인을 입다 일상을 품다”에서는 디자인을 입은 서예의 다양한 확장성이다. 최근 대중들에게까지 각인되며 일면 서예 영역의 확장이라 일컫는 캘리그래피와 가독성을 높이거나 보기 좋게 디자인한 문자를 일컫는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를 통해 서예, 현대미술의 다양한 역할과 범주, 그리고 확장 가능성을 판단해 볼 수 있다. 사실 이번 전시는 왜 현대미술관에서 서예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현대미술의 서예를 보여주는 전시가 맞다고 생각한다. 아쉽게도 지금 당장 미술관에서 직접 만나볼 수 없지만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미술관이 다시 오픈하면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허중학 기자]
잠실창작스튜디오, 장애예술작가 3인 그룹전
잠실창작스튜디오, 장애예술작가 3인 그룹전
[서울문화인] 신한갤러리 역삼(강남구 역삼로 251)에서 잠실창작스튜디오 장애예술작가 3인 그룹전 <감각의 섬>을 지난 24일(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최초 유일한 장애예술인 전문 레지던시로, 현재까지 130여 명의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신한은행과 장애예술작가 창작지원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 협약을 체결, 이후 매년 마다 입주작가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감각의 섬>은 “주어진 환경에서 작가 개인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이 ‘감각적 섬’을 만드는 과정과 같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작가가 선택한 매체와 작업에 담긴 메시지가 서로 다른 세 작가의 작품이 신한갤러리 내의 분할된 공간에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작가로는 잠실창작스튜디오 전·현 입주작가 출신인 이선근(11기), 이우주(6기·11기), 황성원(9기)이다. 이선근(회화) 작가는 일상에서 느낀 직관적인 감정을 선명한 색채로 캔버스에 옮긴 10여 작품을 선보인다. 이우주(회화)작가는 청각장애로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소통의 어려움을 캔버스를 통해 표현했으며 동양화의 기법을 이용해 유토피아 세계를 그렸다. 황성원(사진) 작가는 통증 때문에 좁아진 자신의 생활 반경 안에서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이는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아파트 창을 통해서 보는 일상 풍경을 작가의 색다른 시선으로 포착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잠실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역량 있는 장애예술 작가의 작품들이 신한갤러리에서 시민에게 공개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업과 문화제휴를 통해 유망한 작가들의 작품이 시민과 만날 수 있도록 전시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4/27(월)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허중학 기자]
코로나 19 사태에 2020 화랑미술제, 작년대비 관람객수와 판매금액 감소
코로나 19 사태에 2020 화랑미술제, 작년대비 관람객수와 판매금액 감소
[서울문화인] 코로나19의 우려 속에서 110개의 (사)한국화랑협회 회원화랑이 참가, 530여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3,000여점의 조각, 설치, 미디어,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던 2020 화랑미술제가 코엑스 C홀에서 2월 23일 오후 5시,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사태의 악화로 많은 우려가 있었음에도 행사 5일간 현장 방문 관람객수는 약 13,000여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였으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술 애호가들과 실수요자들은 페어장을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하여 한국 미술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또한, 화랑미술제 운영위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전년 대비 관람객수와 작품판매 실적이 감소할 것을 대비해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협력하여 페어장을 관람하지 않고도 작품을 감상, 구매할 수 있는 ‘2020 화랑미술제 X 네이버 아트윈도’ 기획전을 준비, 동기간 네이버 아트윈도 및 스마트스토어 화랑미술제 기획전의 접속수(PV:)는 일평균 5,000회로 5일간 약 25,000회를 기록하였으며, 온라인 방문자수는 (PC+모바일) 일평균 약 3,000명으로 전시기간 중 약 15,000명이 온라인으로 화랑미술제를 관람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올해 화랑미술제를 감상한 총 관람객 수는 약 28,000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더불어 온라인 기획전은 당초 계획했던 2월말에서 3월 31일까지로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등록된 모든 작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아트윈도: https://m.shopping.naver.com/art/event/50606) 이 외에도 이번 화랑미술제에서는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협업한 2020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공모전 ZOON-IN에서 선정된 10인 작가(가나다순: 김나나, 김미래, 김종규, 김춘재, 보라리, 양현모, 유재연, 이빛나, 이정인, 이혜성) 중 3명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투표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5일간 온라인으로 약 15,000건의 접속수를 기록했으며, 약 6,0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대상(1등)에는 이혜성 작가, 최우수상(2등)에는 김종규 작가, 우수상(3등)에는 이빛나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작가 지원금으로 소정의 지원금이 수여된다. 한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관람객 및 전시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여 착용하게 했으며, 입장하는 주출입구 두 곳에 통과형 클린 소독기, 열감지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구비해 고열환자의 페어장 진입을 미리 예방했다. 코엑스에서도 매일 전시 종료 후 전시장 내부 특별방역소독을 1일2회 자체 실시하였다. [허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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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실수, 우발적이고 우연적인 것이 회화의 모티브가 되다.
[서울문화인] 예술가들이 작업을 할 때는 분명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에 만족할 때 비로써 그 작업물을 대중에게 선보일 것이다. 하지만 데이비드 오스트로스키(David Ostrowski)는 좀 독특하다고 해야 하나... 하지만 작가는 우리의 상식을 뒤집고 ‘오류, 실수, 우발적이고 우연적인 것, 불완전하고 미숙한 것’을 바로 회화적 모티프로 채택했다. 지난 3일부터 리안갤러리 서울에서는 독창적인 추상회화를 선보이고 있는 데이비드 오스트로스키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 <Menschen, Bilder, Emotionen>(사람, 그림, 감정)을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독일 쾰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스트로스키 작가는 2004년에서 2009년까지 뒤셀도르프의 쿤스트아카데미에서 수학했으며 2006년부터 독일을 비롯한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의 활발한 전시를 통해 독일을 대표하는 유망 중견작가로 부상하고 있다. 2000년대 그의 초기작은 주로 표현주의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화필의 구상화 작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2014년에는 유화 작업을 거부하고 추상화로의 급격한 화풍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는 이는 ‘오류, 실수, 우발적이고 우연적인 것, 불완전하고 미숙한 것’을 표현하기에 유화가 계속해서 수정을 거듭하면서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오스트로스키는 이러한 기존 회화의 교조주의적이고 사변적, 현학적인 면을 거부하고 오류나 실수와 같은 무의미, 무가치성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인 《F》 연작에서 ‘F’는 독일어 Fehler(failure, error), 즉 실패, 실수를 뜻한다. 거의 비어 있는 이 공간에는 스프레이 페인트나 연필로 마치 낙서를 하듯이 빠르게 그어 나간 선들만이 존재한다. 작가는 이러한 선이 하나의 표시(mark), 흔적으로서 자신의 표현성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가능한 한 예술적 테크닉을 배제하고 스프레이 페인트를 사용해 순간적으로 선을 그어 나감으로써 실수나 오류를 만들어 낸다. 작가가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파란색은 실제로 작가가 가장 싫어하는 색인데, 이를 의도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스스로 그 색과 친숙해지려 했으며, 바다, 하늘, 물 등과 같이 그 색에 부여된 일반적 의미와 상징성에서 벗어나 관객으로 하여금 다른 방식으로 읽히기를 원했다고 한다. 또한, 그의 회화에 대한 독창적 접근법은 전시 방식에서도 드러난다. 일반적 시선의 위쪽에 작품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관습적 위치에서 벗어나 매우 낮게 설치되어 관객의 시선, 신체와 거의 동등한 존재로서 일대일로 교감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3미터가 넘는 두 점의 대형 회화를 포함한 작품들은 벽을 떠나 마치 조각이나 설치작품과 같이 갤러리 공간의 한가운데에 설치되어 있다. 작가는 작품이 설치된 곳의 주위 환경까지도 잠재적 회화의 일부로 수용하고 또 그것을 효과적으로 존재하도록 하는 데에 관심을 둔다고 한다. 이렇게 일반적인 상식을 깨뜨리는 작가의 의도는 대형 회화작품 아래에 설치되어 있는 카펫 작품에서도 드러난다. 작가는 거리낌 없이 뉴질랜드산 양모로 제작된 고가의 카펫을 밟고 지나가서 회화작품을 보도록 유도하고 있다. 아쉽게도 작가에게 많은 얘길 들을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혀 입국을 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작가는 코로나19가 안정이 되면 꼭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밝혀왔다고 한다. 독창적인 추상회화를 선보이고 있는 데이비드 오스트로스키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은 오는 5월 18일까지 계속된다. [허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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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예는 현대미술관에서 볼 수 없었나... 현대미술의 정의는 무엇인가.
왜 서예는 현대미술관에서 볼 수 없었나... 현대미술의 정의는 무엇인가.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이래 첫 서예 단독 기획전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 [서울문화인] 국립현대미술관이 개관 이래 최초의 서예 단독 기획전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을을 덕수궁관에서 열었지만 현재 미술관이 휴관인 관계로 유튜브 채널(youtube.com/MMCA Korea)을 통해서 사전 공개를 하였다. 유튜브 전시투어는 전시를 기획한 배원정 학예연구사의 실감나는 설명과 생생한 전시장을 담은 녹화 중계로 3월 30일(월) 오후 4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되었다. 현대미술은 이해하기 어렵고 꼭 어려워야 하는가, 모 작가가 “그렇다면 그냥 디자이너나 하지...” 이 말속에 현대미술 작가가 디자이너를 어떻게 판단하는지 잘 알 수 있다. 미술, 넓게는 예술이라는 장르는 과거로부터 분열보다는 오히려 확장되어 왔다. 팝아트,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이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당연히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다면 서예 또는 캘리그래피, 타이포그래피도 다른 별도의 장르가 아니다. 당당히 미술관에서 현대미술의 또 다른 장르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왜 미술관에서 외면을 받았을까... 그것은 그들이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일까? “서예가 미술인가” 미술관을 찾는 대부분 젊은 사람들은 미술관에서 서예전이라면 조금은 낯선 전시라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서예가 과거에 비해 인식이 낮아져서 그럴 것이다. 하지만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정부 수립 후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서예는 동양화, 서양화, 조각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미술의 한 분야로 함께 공모되고 전시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1981년 30회를 끝으로 민전(民展)으로 이양되면서 “서예가 미술인가”라는 논의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모호함 속에 한국 근현대 미술에서 서예가 담당하고 있는 역할과 의미가 무엇인지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전통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서書’가 근대 이후 선전과 국전을 거치며 현대성을 띤 서예로 다양하게 진입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로 20세기 현대 미술 속에 서예가 어떻게 접목되어 나타났는지, 서예와 다른 미술 장르와의 관계는 물론 요즘 대중도 쉽게 접하는 캘리그래피(Calligraphy)까지 미술관에서 ‘서書’가 어떻게 융합되었는지 혹은 미술로서의 서예를 볼 수 있는 전시라 하겠다. 전시는 ‘서예를 그리다 그림을 쓰다’, ‘글씨가 곧 그 사람이다: 한국 근현대 서예가 1세대들’, ‘다시, 서예: 현대서예의 실험과 파격’, ‘디자인을 입다 일상을 품다’ 4개의 주제로 서예, 전각, 회화, 조각, 도자, 미디어 아트, 인쇄매체 등 작품 300여 점, 자료 70여 점을 선보인다.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은 한국 근현대 미술에서 서예가 담당하고 있는 역할과 의미가 무엇인지 모색하기 위한 전시이다. 전통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서書’가 근대 이후 선전과 국전을 거치며 현대성을 띤 서예로 다양하게 진입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해방 후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한국 근현대 서예가 1세대 12인의 작품을 비롯하여 2000년대 전후 나타난 현대서예와 디자인서예 등 다양한 형태로 분화하는 서예의 양상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특히, 서예와 다른 미술 장르와의 관계를 풀어내며 미술관에서 ‘서書’가 전시되는 의미를 전달한다. 서예, 전각, 회화, 조각, 도자, 미디어 아트, 인쇄매체 등 작품 300여 점, 자료 7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서예를 그리다 그림을 쓰다’, ‘글씨가 곧 그 사람이다: 한국 근현대 서예가 1세대들’, ‘다시, 서예: 현대서예의 실험과 파격’, ‘디자인을 입다 일상을 품다’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1부 “서예를 그리다 그림을 쓰다”에서는 서예가 회화나 조각 등 다른 장르의 미술에 미친 작품을 통해 서예가 또 다른 형태의 미술임을 살펴보고 있다. 우리가 현대 미술작가로 알려진 이응노, 김규진, 김환기, 조각가 김종영 등 작품을 통해 그 근본을 확인해 본다. 2부 “글씨가 그 사람이다: 한국 근현대 서예가 1세대들”에서는 소전 손재영, 여초 김응현, 검여 유희강, 소암 현중화 등 한국 근현대 서예가 1세대 12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통서예에서 변화된 근대 이후의 서예에 나타난 근대성과 전환점, 서예 문화의 변화 양상 등을 살펴본다. 3부 “다시, 서예: 현대서예의 실험과 파격”에서는 2부의 국전 1세대들에게서 서예 교육을 받았던 2세대들의 작품을 통해 그 다음 세대에서 일어난 현대서예의 새로운 창신과 실험을 살펴본다. 이 시기 ‘읽는 서예’가 아닌 ‘보는 서예’로서의 기능을 더 중시, 이는 오늘날 현대미술의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타 장르와 소통하고 융합하는 순수예술로서의 서예를 보여주고 있음을 살펴보고 있다. 4부 “디자인을 입다 일상을 품다”에서는 디자인을 입은 서예의 다양한 확장성이다. 최근 대중들에게까지 각인되며 일면 서예 영역의 확장이라 일컫는 캘리그래피와 가독성을 높이거나 보기 좋게 디자인한 문자를 일컫는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를 통해 서예, 현대미술의 다양한 역할과 범주, 그리고 확장 가능성을 판단해 볼 수 있다. 사실 이번 전시는 왜 현대미술관에서 서예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현대미술의 서예를 보여주는 전시가 맞다고 생각한다. 아쉽게도 지금 당장 미술관에서 직접 만나볼 수 없지만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미술관이 다시 오픈하면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허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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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창작스튜디오, 장애예술작가 3인 그룹전
잠실창작스튜디오, 장애예술작가 3인 그룹전
[서울문화인] 신한갤러리 역삼(강남구 역삼로 251)에서 잠실창작스튜디오 장애예술작가 3인 그룹전 <감각의 섬>을 지난 24일(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최초 유일한 장애예술인 전문 레지던시로, 현재까지 130여 명의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신한은행과 장애예술작가 창작지원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 협약을 체결, 이후 매년 마다 입주작가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감각의 섬>은 “주어진 환경에서 작가 개인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이 ‘감각적 섬’을 만드는 과정과 같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작가가 선택한 매체와 작업에 담긴 메시지가 서로 다른 세 작가의 작품이 신한갤러리 내의 분할된 공간에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작가로는 잠실창작스튜디오 전·현 입주작가 출신인 이선근(11기), 이우주(6기·11기), 황성원(9기)이다. 이선근(회화) 작가는 일상에서 느낀 직관적인 감정을 선명한 색채로 캔버스에 옮긴 10여 작품을 선보인다. 이우주(회화)작가는 청각장애로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소통의 어려움을 캔버스를 통해 표현했으며 동양화의 기법을 이용해 유토피아 세계를 그렸다. 황성원(사진) 작가는 통증 때문에 좁아진 자신의 생활 반경 안에서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이는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아파트 창을 통해서 보는 일상 풍경을 작가의 색다른 시선으로 포착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잠실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역량 있는 장애예술 작가의 작품들이 신한갤러리에서 시민에게 공개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업과 문화제휴를 통해 유망한 작가들의 작품이 시민과 만날 수 있도록 전시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4/27(월)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허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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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에 2020 화랑미술제, 작년대비 관람객수와 판매금액 감소
코로나 19 사태에 2020 화랑미술제, 작년대비 관람객수와 판매금액 감소
[서울문화인] 코로나19의 우려 속에서 110개의 (사)한국화랑협회 회원화랑이 참가, 530여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3,000여점의 조각, 설치, 미디어,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던 2020 화랑미술제가 코엑스 C홀에서 2월 23일 오후 5시,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사태의 악화로 많은 우려가 있었음에도 행사 5일간 현장 방문 관람객수는 약 13,000여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였으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술 애호가들과 실수요자들은 페어장을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하여 한국 미술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또한, 화랑미술제 운영위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전년 대비 관람객수와 작품판매 실적이 감소할 것을 대비해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협력하여 페어장을 관람하지 않고도 작품을 감상, 구매할 수 있는 ‘2020 화랑미술제 X 네이버 아트윈도’ 기획전을 준비, 동기간 네이버 아트윈도 및 스마트스토어 화랑미술제 기획전의 접속수(PV:)는 일평균 5,000회로 5일간 약 25,000회를 기록하였으며, 온라인 방문자수는 (PC+모바일) 일평균 약 3,000명으로 전시기간 중 약 15,000명이 온라인으로 화랑미술제를 관람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올해 화랑미술제를 감상한 총 관람객 수는 약 28,000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더불어 온라인 기획전은 당초 계획했던 2월말에서 3월 31일까지로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등록된 모든 작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아트윈도: https://m.shopping.naver.com/art/event/50606) 이 외에도 이번 화랑미술제에서는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협업한 2020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공모전 ZOON-IN에서 선정된 10인 작가(가나다순: 김나나, 김미래, 김종규, 김춘재, 보라리, 양현모, 유재연, 이빛나, 이정인, 이혜성) 중 3명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투표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5일간 온라인으로 약 15,000건의 접속수를 기록했으며, 약 6,0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대상(1등)에는 이혜성 작가, 최우수상(2등)에는 김종규 작가, 우수상(3등)에는 이빛나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작가 지원금으로 소정의 지원금이 수여된다. 한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관람객 및 전시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여 착용하게 했으며, 입장하는 주출입구 두 곳에 통과형 클린 소독기, 열감지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구비해 고열환자의 페어장 진입을 미리 예방했다. 코엑스에서도 매일 전시 종료 후 전시장 내부 특별방역소독을 1일2회 자체 실시하였다. [허중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