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전체 04-24(수) 04-23(화) 04-22(월) 04-21(일) 04-20(토) 04-19(금) 04-18(목) 달력에서 선택 [문화]백남준아트센터, 20세기와 21세기 기술문명의 상징하는 백남준의 작품 국내 첫 공개 백남준아트센터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 설치 전경 / 백남준, 〈트랜스미션 타워〉, 2002, 백남준,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 모차르트의 진혼곡을 조용히 연주하라〉, 1997 [서울문화인] 9/11 테러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2002년 여름에 도시 곳곳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그 중 하나로 록펠러 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전시 개막식에서 백남준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피아노 퍼포먼스 〈20/21〉을 선보였다. 당시 백남준은 뉴욕과 시드니에서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 모차르... 문화 > 미술관, 갤러리2023-09-09 [문화]막 오른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사물의 지도’주제로 57개국 251작가‧팀 3,000여점 소개 [서울문화인]회화와 달리 한 점 한 점 우연의 결과물이 아닌 작가의 오랜 수해의 결과물을 보는 듯하다. 1999년, ‘조화의 손’을 시작으로 24년을 이어오고 있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지난 31일(목)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에는 세계 57개국 251작가․팀의 작품 3,000여점이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문명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을 위한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공예가 나아가야할 미래 지형도를... 문화 > 전시2023-09-08 [문화재][문화재] 복원 중인 광화문 월대 맨 앞부분 서수상(석조각) 찾았다 호암미술관 내 서수상 [서울문화인] 광화문 월대 어도(임금이 다니는 길)의 가장 앞부분을 장식하던 서수상(瑞獸像, 상상속 상서로운 동물상)으로 추정되는 석조각 2점이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 측으로부터 새롭게 기증받았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생전에 소장했던 이 석조각들에 대해 유족들이 기증의사를 밝힘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의 수증(기증받음)절차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문화재청은 지금 복원 중인 광화문 월대에 해당 석조각들을 활용하기로 했다. 월대 남쪽 어도계단지 전경... 문화재2023-09-07 [문화]국제갤러리 부산, 한국 추상회화의 대표 작가 최욱경 작가의 흑백 드로잉 작품 소개 국제갤러리 부산, 최욱경 개인전 [서울문화인]국제갤러리 부산점에서 한국 추상회화의 대표 여성작가로 알려진 최욱경(1940-1985)의 개인전 《낯설은 얼굴들처럼(A Stranger to Strangers)》을 지난 8월 25일(금)부터 진행하고 있다. 최욱경 개인전은 이번이 국제갤러리와는 네 번째 전시이지만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가의 개인전이다. 최욱경은 대담한 필치와 강렬한 색채를 사용하며 한국 추상회화의 대표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부산에서 선보이고 있는 전... 문화 > 미술관, 갤러리2023-09-07 [문화]국내 최대 미술장터,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선의의 경쟁 시작되다. 2023 키아프 서울 전시장 [서울문화인] Kiaf SEOUL 2023(이하 키아프)과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이하 프리즈)이 6일 VIP데이를 시작으로 7일 일반 관객을 맞이했다. 지난해에 이어 키아프와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프리즈는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아트페어로 학자, 수집가, 애호가 및 일반 대중을 위한 현대 미술 세계 최고의 플랫폼이다. 프리즈는 프리즈, 프리즈 마스터스 매거진, 프리즈 위크 등 3개의 잡지와 프리즈 런던, 프리즈 마스터스, 프리즈 뉴욕, 프리즈 로스앤젤레스, 프리... 문화 > 문화IN2023-09-07 [전시][갤러리] 알루미늄 패널에 생생하게 그려낸 인물화, 리얼리즘 작가 한영욱 개인전 《원스 One’s》 한영옥 작가의 작품을 바라보는 관람객들 (코엑스 KIAF) [서울문화인] 아트페어에 그의 작품 앞에는 늘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관람객들의 작품 앞으로 다가가서 유심히 작품을 들여 보다가 거대한 작품의 크기에 다시 발걸음을 뒤로 옮겨 작품을 살핀다. 그 작품의 주인공은 한영욱 작가이다. 아트페어에서 그의 작품이 대중에게 소개된 이후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잡고 있는 작가 가운데 한명인 한영욱(b.1963)은 40대 늦깎이로 미술계에 데뷔하였으나, 알루미늄 패널에 그린 생생한 인물화를 통해 국내외 아트페어장과 전시장에서 강력한 인상을 남기며 많은 예술 애호가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섬세한 묘사력과 표현성이 두드... 전시 > 미술관/갤러리2023-09-07 [전시]갤러리현대, ‘한국적 개념미술’을 개척한 선구자로 평가받는 성능경 작가 개인전 성능경(1944년생) 작가 [서울문화인] 팔순을 앞둔 작가가 전시장 한편에서 신발과 셔츠를 벗고 맨손 체조를 시작한다. 팔 돌리기 등 다양한 맨손 체조를 선보인다. 가끔 거친 숨을 내쉬기도 하지만 팔순의 나이에도 젊은이보다 유연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 체조는 학창시절 선생님으로부터 배워 지금까지 즐겨한다고 한다. 자신의 개인전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성능경 작가 “누가 이런 걸 예술이라고 하겠냐 하겠지만, 나는 이런 것을 예술이라고 하는 사람”이라고 밝힌... 전시 > 미술관/갤러리2023-09-07 [문화]국내 유일의 판화전문박물관 ‘고판화박물관’ 소장품 중국에서 전집으로 발간된다. [서울문화인]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한선학 관장)이 소장하고 있는 판화가 중국 최고의 고판화 학자인 주심혜 선생(전 북경 수도 도서관 부관장) 주선으로 북경시에서 운영하는 북경연산燕山출판사(사장 하염夏艳)에서 대형 컬러 8권 전집으로 발간하기로 했다고 알려왔다.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판화전문박물관으로 국내외 동아시아의 다양한 옛날 판화를 6,000여점 수집하여 60여 차례의 특별전시와 연구, 교육 등을 통해, 세계적인 고판화 전문 박물관으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 문화 > 출판2023-08-28 [문화]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세계문화관 ‘고대 그리스·로마실’ 신설 아테네/미네르바상 [서울문화인] 인류의 역사에 고대 그리스와 로마가 남긴 유산은 넓고도 깊다. 민주정, 로마법, 철학과 같이 오늘날의 사람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제도적 유산은 물론 우리가 늘 바라보는 하늘의 별과 별자리도 그리스 신화와 관련되어 있다. 우주는 언제나 인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계인 것처럼 호기심이 가장 많은 어린이들에겐 그리스·로마 신화는 가장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화이다. 그래서 어린이들은 웬만한 성인들보다 그리스 신화를 줄줄 꿰뚫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상... 문화 > 전시2023-08-14 [문화]서울역사박물관, 상하이역사박물관 소장품 특별전 <찬란한 은빛 보물> [서울문화인] 서울역사박물관이 상하이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상하이역사박물관 소장품 특별전 ‘찬란한 은빛 보물’ 국제교류전을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있다. 상하이역사박물관(上海市历史博物馆, Shanghai History Musem)은 상하이 역사를 종합적으로 보여 주는 도시역사박물관으로 상하이경마클럽(上海跑马总会) 건물에 2018년 재개관하였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상하이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유물 약 11만 점을 소장하고 있다. 상하이경마클럽건물은 53.3m 높이의 종탑이 있어 상하이의 랜드마크이자 도시의 문화유산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 문화 > 전시2023-08-14 [문화]전통한복부터 생활한복까지 다양한 한복 입어보고 구매하세요. 한복박람회 ‘2023 한복상점’ 2023 한복상점 [서울문화인] 현대사회에서 한복은 생활옷으로 입기에는 불편함 때문에 특별한 행사에만 입는 옷으로 전락했다. 그리고 더 이상 젊은 사람은 한복을 입지 않는다는 얘기가 종종 매스컴을 통해서 듣지 않아도 일상에서 보기 어려울 때가 있었다. 그러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복을 입어보고 싶은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광화문 부근을 비롯해서 고궁에서는 한복을 입은 사람들을 보는 것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하지만 경쟁 때문인지 이것이 한복이라 할 수 있는가 하는 한복이 등장하면서 어렵게 정착시킨 한복문화... 문화 > 전시2023-08-10 [문화][전시] 남북 이념으로 평가받지 못하고 잊혀진 작가 월북작가 ‘임군홍’ 조명 임군홍의 차남 임덕진 선생 [서울문화인]“저희 집안에서 아버지라는 존재는 일종의 금기였습니다.” 월북화가 임군홍의 차남이자 네째 임덕진 선생의 말이다. 이념적으로 남북으로 분열된 이 나라 안에서 가족 중에 월북 한 사람이 있는 집안에서는 숙명과 같은 일이었을 것이다. 이는 예술계도 마찬가지이다. 월북 작가는 비단 한 가정에서만이 아니라 예술계에서도 철저히 잊혀 졌고 평가받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일반인은 대부분 그 존재를 모르고 있다. 2015년, 해방 70년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20세기 한국미술... 문화2023-07-28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