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전체 04-26(금) 04-25(목) 04-24(수) 04-23(화) 04-22(월) 04-21(일) 04-20(토) 달력에서 선택 [문화][미술관] 20세기 후반, 우리는 어떤 해외작품을 수집했을까. [서울문화인] 지금은 정보화로 인해 전 세계가 네트웍으로 연결된 사회이지만 2000년대 이전은 그렇지 못했다. 그리고 지금과 달리 당시 세계에 자국의 문화정체성을 알리는데 올림픽만한 행사도 드물었다. 1988년 우리나라에 처음 개최되었던 제 24회 서울올림픽은 우리나라가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는 기억보다는 우리가 세계로 나아가려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 더 옳은 표현이 아닌가 싶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서울올림픽의 전과 후로 나눌 정도로 국제화라는 변화의 변곡점이었다. 특히 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답게 그 기간에는 스포츠 행사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공연... 문화 > 전시2022-03-11 [문화]대구미술관, 동서양 초월한 예술 여정에 코로나에도 관람객 줄이어 [서울문화인]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 최초의 사립미술기관인 매그 재단(대표 아드리앙 매그)과 해외교류전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던 라이프(Modern Life)가 3월 27일(일) 전시 종료를 앞둔 가운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내 전시 호평이 이어지면서 두 기관이 소장한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직관하기 위해 지난 10월 19일부터 3월 9일까지 5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는 코로나 이후 단일 전시로는 최대 관람객이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그 재단(Marguerite et Aimé Fondation)은 프... 문화 > 전시2022-03-10 [문화]“빛”의 장엄한 역사를 볼 수 있는 영국 테이트미술관 소장 명작展 [서울문화인]해외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는 대부분 서울의 중심가나 강남에 위치한 전시장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었다. 그러나 노원구에 위치한 북서울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해외소장품걸작전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은 정말 강북사람들에게는 문화의 ‘빛’과 같은 전시가 아닌가 싶다. 영국 테이트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기획한 이번 전시는 타이틀에서 보듯 ‘빛’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빛’은 생명의 가장 기초적인 모태가 되는 물질이다. 빛이 없으면 생명이 잉태될 수 없고, 빛이 사라지면 우린 예술을 이해할 수 없게 된다. 그만큼 빛은 과학자뿐만 아니라 ... 문화 > 전시2022-03-10 [문화재]조선 천문학의 보고(寶庫), 해시계 ‘앙부일구’ 3점 보물로 지정 고궁박물관 소장 보물 앙부일구 영침 [서울문화인]조선 시대 천문학 기구인 해시계 ‘앙부일구’ 3점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되었다. 이번에 지정된 앙부일구(仰釜日晷)는 총 3점으로 각각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성신여대박물관이 소장 중이며, 이 중 국립고궁박물관 소장본은 2020년 미국에서 돌아온 환수문화재다. 보물 앙부일구(고궁박물관 소장) 보물 앙부일구(성신여대박물관 소장) 또한, 이번 ... 문화재2022-03-09 [문화]대한민국 국가이미지, 문화콘텐츠 강국으로 도약 [서울문화인]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 이하 해문홍(KOCIS))이 2018년부터 매년 우리나라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과 국가이미지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이를 해외홍보 전략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가이미지’를 조사하고 있다. 2021년 조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24개국 12,500명(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조사 기간 ’21. 9. 1.~29.)으로 진행한 결과 문화콘텐츠 강국으로서 세계인의 관심 속에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국가이미지는 긍정 평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 아시아·태평양(9):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인... 문화 > 문화IN2022-03-08 [문화]코로나 팬데믹 기간 세계인이 바라보는 ‘한국여행’은? [서울문화인]지난 2년간 코로나 대유행으로 국제관광이 멈춘 가운데 세계인들은 한국여행에 관해 현재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을까?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코로나 종식 후 국제관광 조기 회복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자 3개년(2018.1.31.-2021.10.31.) 간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및 주요 17개 국의 소셜․온라인 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포럼 등)에 나타난 ‘한국여행’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한국관광데이터랩(datalab.visktkorea.or.kr)을 통해 발표했다. 한국여행에 대한 글로벌 소셜 분석은 주요 방... 문화 > 여행/레져2022-03-08 [전시]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실, 3월 17일부터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진행 [서울문화인]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이 2019년 12월 신설한 세계문화관 이집트실의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가 3월 1일을 끝으로 막을 내리고 3월 17일부터 국립전주박물관으로 옮겨 다시 진행된다. 이집트의 장구한 역사와 독특한 세계관을 소개한 이집트실은 공개 직후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으로 자리 잡았다. 박물관 측에 따르면 최근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이집트실이 있는 세계문화관의 방문 비율이 2019년 대비 지속적으로 상승해 2021년에는 1층 전시관 다음으로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전시 > 박물관2022-03-08 [문화][박물관] 수천 년의 시간을 머금은 아시아의 칠공예 [서울문화인]칠공예는 시간의 예술이다. 옻오름을 이겨내며 수개월에 걸쳐 옻나무에서 옻을 채취하고 정제하여 도료로 만드는 데는 수개월이 소요된다. 물건에 옻칠을 하는 것은 칠과 건조를 반복하는 인내의 세월이다. 작은 칠기 한 점에는 그 모든 시간의 흐름이 쌓여 있고,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수천 년의 시간을 버티고 우리에게 전해져 오고 있다. 자연에서 어렵게 얻은 옻은 방수, 방충은 물론 물건의 내구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광택을 더하여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오늘날 우리 삶에서 칠기의 용도는 도자기나 금속제품에 비해 그리 크지 않다. ... 문화 > 전시2022-03-08 [영화/연예/방송][영화] 한국형 새 히어로물 탄생하나. ‘머털도사’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 머털도사 [서울문화인] 이두호 화백의 ‘머털도사’가 드라마 및 영화로 제작된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강종익, 이하 덱스터스튜디오)가 영화투자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대표 홍정인, 이하 메가박스)과 만화 ‘머털도사’의 영상화 작업을 진행한다. 이두호 화백의 원작 ‘머털도사’는 만화 출간 및 1989년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MBC에서 방영, 54.9%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당시 뜨거운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시대를 초월하는 한국형 히어로물로 영화... 영화/연예/방송2022-03-07 [문화][전시] 파스텔톤의 봄날을 선물하는 사진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서울문화인]컬러 조정과 레이어를 사용하여 꿈같은 세상을 사진 속에 담아내고 있는 사진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국내 첫 개인전이 더현대 서울 ALT.1에서 선보이고 있다. 리스본에서 태어나 포르투갈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단순히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작가가 아닌, 실험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색채의 풍부함을 고찰하고 소재에 개념적으로 접근하는 작가이다. 그녀는 생동감 있는 상상력을 활용해 자연, 여행, 건축, 꿈 등을 동화같이 혼합하여 연출하며, 마치 파스텔의 화려함으로 가득찬 영화 속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을 살려내고 있다. ... 문화 > 전시2022-03-07 [문화][전시] 이음 더 플레이스, 아트놈(ARTNOM) 개인전 <호호호 晧好虎> [서울문화인]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이음 더 플레이스가 2022년 첫 전시로 아트놈(ARTNOM) 개인전 <호호호 晧好虎>을 선보인다. 아트놈의 작품에는 수많은 충돌적 요소가 동시에 존재한다. ‘아트놈’이라는 예명에서 알 수 있듯, 작가는 한 가지 장르로 스스로를 규정짓는 것을 경계하며 권위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는 한국화를 전공했지만 디자이너적 시각, 동양의 민화를 서양의 팝아트로 풀어내고 있다. 그래서 작가의 작품에는 캐릭터와 브랜드, 민화의 아이콘화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각적 배려가 ... 문화 > 미술관, 갤러리2022-03-07 [문화]2022년 창단 60주년을 맞은 국립발레단, 10편의 작품 쉼 없이 펼쳐낸다. [서울문화인]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이하는 국립발레단이 2022년 라인업으로 지금까지 관객의 사랑을 꾸준하게 받아온 기존 클래식 레퍼토리부터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신작, 코로나19로 취소된 작품까지 총 10개의 다양한 레퍼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난해 공연계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작품이 취소되고 공연기간이 단축되어 아쉬움을 주었으며, 국립발레단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올해 국립발레단은 이 아쉬움을 보상이라도 하듯 지난해보다 이른 시간에 첫 작품을 무대에 올릴 뿐만 아니라 작품 수(2020년 6작품, 2021년 7작품)는 물론 레퍼토리도 다양해져 더 ... 문화 > 공연2022-03-07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