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전체 04-24(수) 04-23(화) 04-22(월) 04-21(일) 04-20(토) 04-19(금) 04-18(목) 달력에서 선택 [문화]빛으로 물든 경복궁 흥례문, 2022 봄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서울문화인] 지난 10일 저녁 8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2 봄 궁중문화축전>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에서 개막제를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 개막제에서 사전예약(400명)과 현장관람(150명)을 통해 550명의 관람객과 함께 하였다. 이번 개막제는 역귀를 쫓는 전통의식 ‘구나(驅儺)’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날, 새 시대’ 일상으로의 회복을 향한 바람을 담은 연출로 진행되었다. 또한, 궁중문화축전에서 매해 선보여온 고궁뮤지컬은 올해 새롭게 선보일 공연인 ‘소현’의 주요 장면 공연과 함께 흥례문을... 문화 > 문화IN2022-05-11 [문화]5월, 고궁에는 새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2022 봄 궁중문화축전’ [서울문화인] 5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 다양한 궁중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의 <2022 봄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개최된다. 특히, 올해 궁중문화축전은 경복궁 후원 개방을 기념하여 행사 범위가 확대되었다. 궁중문화축전은 지난 7년간 38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로, 올해는 ‘나례(儺禮 섣달 그믐날 궁중과 민가에서 귀신을 몰아내던 전통의)와 연희’를 주제로 궁중에서 행했던 벽사의식(辟邪儀式 귀신을 물리치는 의식)을 현대... 문화 > 문화IN2022-05-10 [공연][공연] 내한 공연의 부활의 신호탄이 될까.. 3명의 블루맨이 만들어내는 퍼포먼스 [서울문화인]전 세계를 투어 다니며 큰 사랑을 받던 태양의 서커스가 코로나라는 암초에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코로나 팬데믹은 국가 간 사람들의 왕래가 통제되면서 내한 공연도 급격히 줄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가운데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가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퍼포먼스 쇼로서, 온통 푸른색으로 뒤덮인 환상적인 세 명의 아티스트가 만들어내는 <블루맨 그룹>의 2022년 월드 투어가 한국에 상륙하여 오는 6월 15일(수)부터 8월 7일(일)까지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블루맨 그룹>... 공연2022-05-10 [공연][공연] ‘금융’을 소재로 그려낸 긴박한 스릴러, 연극 <보이지 않는 손> [서울문화인]<보이지 않는 손>은 파키스탄 무장단체에 납치된 미국인 투자 전문가 ‘닉 브라이트’가 ‘옵션거래’로 자신의 몸값 1천만 달러를 벌어가는 과정을 그린 금융스릴러를 그려낸 작품이다. 애덤 스미스의 경제 이론인 ‘보이지 않는 손’에서 착안한 이 작품은 파키스탄 무장단체에 납치된 미국인 투자 전문가 ‘닉 브라이트’가 특정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옵션거래’로 자신의 몸값 1천만 달러를 벌어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린 ‘금융 스릴러’다. ‘닉’이 갇힌 작은 방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외부 세계의 ... 공연2022-05-10 [문화][전시] 앤서니 브라운의 상상력 가득한 그림이야기, 원더랜드 뮤지엄展 [서울문화인]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까지 아우르는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그림책 작가의 대명사 앤서니 브라운의 대규모 전시회가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영국 태생의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어린이 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2000)하며 일찍이 아동문학에 큰 공로를 세운 작가로 인정받았으며, 2021에는 대영제국훈장 CBE를 받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도 앤서니 브라운의 책은 발간될 때마다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미술관에 간 윌리>, 2002년 <돼지책>이 각각 ... 문화 > 전시2022-05-05 [문화][전시] 스페인 호안 미로 미술관에서 엄선된 70점이 소개되는 호안 미로展 달빛 아래의 카탈루나 농부, 호안 미로, 1968년 [서울문화인]순수한 색과 시적이고 상징적인 기호의 독창적 화풍으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거장 호안 미로(1893-1983)의 예술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전이 지난 4월 29일부터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대표 이태근)에서 진행되고 있다. 1893년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의 수도 바르셀로나 근처의 몬로이치에서 태어난 호안 미로는 르네상스 후기의 전통적인 회화 작법을 배제하고 원근법, 중력, 부피가 주는... 문화 > 전시2022-05-04 [문화]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30년 만의 회고展 [서울문화인]지난 4월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영국 현대 미술의 거장이자 70년대 개념미술의 선구자인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b.1941)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지금은 현대미술의 하나의 장르가 되었지만 마르셀 뒤샹(프랑스)의 혁명에 가까웠던 레디메이드(readymades, 어떤 일상적인 기성 용품을 또 다른 새로운 측면에서 보아서 만든 미술 작품의 한 장르)의 대표작 ‘샘(Fountain, 1917)’이 내놓으면서 “예술이란 것은 새롭게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위에 있는 것들을 다루는 것”이라며 당시 이 작품에 대한 비판에... 문화 > 전시2022-05-04 [문화재][보물지정]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집 ‘청구영언’ 및 고려 상형청자 등 5점 [서울문화인]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집(歌曲集)인 ‘청구영언’과 사자모습을 본 뜬 고려 시대 상형청자(像形靑磁), 조선 시대 전적 및 불교조각 등 총 5건은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새롭게 지정되었다. ‘청구영언(靑丘永言)’(국립한글박물관 소장)은 조선 후기까지 구비 전승된 총 580수의 노랫말을 수록한 우리나라 최초의 가집(歌集, 시조집)으로, ‘해동가요(海東歌謠)’, ‘가곡원류(歌曲源流)’와 더불어 조선 3대 가집으로 불린다. ‘청구영언’은 조선 후기 시인 김천택(金天澤)이 1728년 쓰고 편찬한 책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그의 친필(親筆)인지는 비교자료가 없어 단정하기... 문화재2022-05-03 [문화재][국보지정]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복장유물 추가로 국보로 지정 [서울문화인]1993년 국보 지정된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중 추가로 발견된 조선 시대 전적 2건이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추가 지정되었다. 국보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1993.11.5. 지정)에 추가로 지정된 전적은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4’와 ‘백지금니 묘법연화경 권5-변상도’(대한불교조계종 흑석사 소유, 국립대구박물관 소장) 2건으로, 조선 15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두 작품 모두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복장(腹藏)에서 추가로 발견되었다. 변상도(變相圖): 불교경전 내용이나 교리를 알기 쉽게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문화재2022-05-03 [문화재][문화재]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에서 왕실 제기 다량 출토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제기들 [서울문화인]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사적)에서 고려 초기의 백자 생산관련 시설과 왕실 제기가 출토되었다. 용인 서리(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 335-1번지 일원) 고려백자 요지는 고려 초부터 백자를 생산했던 가마터로 중국의 자기제작 기술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정착한 몇 안 되는 대표적인 가마 중 하나로 1930년대 일본인 도자사학자 아사카와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1960년대 정양모에 의해 고려시대 초기의 요지(窯址)임을 확인하면서 학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1984년부터 ... 문화재2022-05-03 [문화][전시] 판화로 만나는 정토의 세계, ‘동 아시아 정토 판화’ 특별전 일본 증상사 관경만다라 판목을 소개하는 한선학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장 [서울문화인]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 맞이하여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에서 “영원한 행복의 세계-동 아시아 정토판화 특별전”을 5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두 달여에 걸쳐 진행한다. 우리나라 사찰에는 대부분 극락전(極樂殿)이라는 법당을 갖추고 그 속에 아미타불을 봉안하고 있다. 그리고 좌우의 협시보살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 또는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두고 있다. 아미타불이라는 이름은 처음 인도에서 아미타유스(amit... 문화 > 전시2022-05-02 [문화][전시] 삼국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우리나라 채색화를 살펴보다. ‘한국 채색화의 흐름展’ 국립진주박물관 [서울문화인]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참(眞) 색과 참 빛이 흐르는 고을(晉州)’ 기획전의 관람 열기가 뜨겁다.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 공동주최로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된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은 개막 13일 만에 10,000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다녀갔다고 전한다. 이는 비단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서부경남, 영‧호남 지역민의 호응이 컸으며, 또한 각계 유명인사들의 관람도 줄을 잇고 있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수묵화의 위상이 컸기에 수묵화와 변별을... 문화 > 전시2022-05-03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