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전체 03-30(토) 03-29(금) 03-28(목) 03-27(수) 03-26(화) 03-25(월) 03-24(일) 달력에서 선택 [전시][국제갤러리] ‘합이합일 분이분일’, 재료(나무)가 내가 하나가 되어야 작업이 이뤄진다. 김윤신의 개인전 [서울문화인]“어린 시절(일제강점기)에는 나무가 귀했다. 그때 쓰러진 나무를 보았는데 그것을 세워주고 싶었다. 어릴 때 시골에는 친구도 없고 해서 울타리의 나무를 뽑아서 구르마(수레의 방언)도 만들고 물감이 귀한 시절이라 나무로 땅에 그림을 그리며 놀았다.” 김윤신 작가에게 어린 시절 나무는 그림을 그리는 도구이자, 재료고 때로는 친구가 되었고 어느덧 9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그때처럼 열린 마음으로 나무를 재료로 조각과 회화로 실험 및 도전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김윤신 작가 한국 1세대 여... 전시 > 미술관/갤러리2024-03-28 [전시][전시] 계절과 시간을 담아낸 산수가 펼쳐지다. 강서경 개인전 《마치 MARCH》 [서울문화인]지난해 리움미술관에서 작가의 갑작스런 암투병에도 불구하고 그의 초기 대표작에서 발전된 작업부터 새롭게 확장된 신작에 이르기까지 총 130여 점을 선보인 강서경 작가의 개인전(강서경: 버들 북 꾀꼬리)이 진행되었었다. 당시 강서경은 “더 많은 작품으로 채우고 싶었다.”고 할 정도로 투명중에도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었다. 강서경 작가 [사진제공=국제갤러리] “회화란 눈에 보이는 사각형과 보이지 않는 사각 공간을 인지하고, 그 안에 무엇을 채워 넣을지를 고민하는 작업이다.” 강서... 전시 > 미술관/갤러리2024-03-28 [문화재]창덕궁 희정당 야간 내부관람과 대조전에 울려 퍼지는 궁중음악 [서울문화인] 평소 내부관람이 제한된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전각인 희정당의 야간관람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과 함께 국립국악원의 품격 있는 공연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을 즐기는 프로그램이 오는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문화재청과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먼저 50분간 진행되는 희정당 야간관람에서는 희정당 외현관과 동행각, 중앙홀을 따라 장식등(샹들리에)을 비롯하여 근대시대의 다양한 전등으로 중앙 접견실과 귀빈실, 복도 등 권역 전체에 불을 밝힌 모습을 볼 수 있어 불 켜진 창덕궁의 아름다... 문화재2024-03-28 [문화재]전국 8곳 수문장들 경복궁에 모인다. ‘2024년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서울문화인] 오는 31일(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경복궁 흥례문 일원에서 전국의 수문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국왕께서 친히 전국의 수문장을 낙점하다!’ 행사가 진행된다. 궁궐과 도성문의 방비 등 궁궐 호위의 최일선을 책임졌던 수문장은 당시 추천된 관원의 명단 중에서 국왕이 가장 신뢰하는 이의 이름에 점을 찍어 선택하는 ‘낙점(落點)’ 과정을 거쳐 임명하였다. 이번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은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1469년), 최초로 수문장 제도를 시행한 기록을 근거로 하여 극 형식으로 재현한 궁궐 문화행사... 문화재2024-03-28 [문화재][문화재] 새와 원숭이가 노니는 경복궁 왕비의 침전 ‘교태전’의 부벽화, 모사도로 설치된다. 경복궁 교태전 [사진제공=궁능유적본부 서헌강] [서울문화인] 창덕궁 내 왕과 왕비의 침전(寢殿)인 대조전大造殿을 비롯하여 희정당熙政堂, 경훈각景薰閣은 국왕이 편안히 거할 수 있는 생활공간인 내전(內殿)에 속하는 건물이다. 희정당을 비롯하여 대조전, 경훈각은 창덕궁 창건 때인 1405년(태종 5)에 처음 건축되었으나 이후 수차례 소실 재건을 반복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일제강점기인 1917년 화재로 전소된 것을 1920년에 재건한 건물이다. 1920년 다시 지으면서 내부를 장식하기 위하여 비단에 그려 벽에... 문화재2024-03-27 [문화][국제갤러리] ‘주역’ 21세기에 다시 캔버스로 소환. 김용익 개인전 김용익 작가 ‘레트로토피아’을 통해 다시 ‘저엔트로피’의 유토피아를 꿈꾸다. [서울문화인] 예술을 하는 작가가 더 이상 물감을 구입하지 않고 물감을 소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더 이상 작업에 대한 미련이 없다는 것일까... 그러나 작가의 이번 프로젝트에 담긴 의미는 단순 붓을 놓겠다는 의도는 아니다. 점의 확장인 원, 그리고 면, 선의 모더니즘적 기하학적 도형의 회화 작업을 꾸준히 선보여 오고 있는 김용익 작가가 국제갤러리 부산과 서울 한옥 공간에서 동시에 개인전 《아련하... 문화 > 미술관, 갤러리2024-03-20 [문화재]다양한 혜택이 추가된 ‘궁중문화축전’의 특별 관람권인 ‘궁패스’ 판매시작 2024 봄 궁중문화축전 궁패스 올해 1만장으로 확대하여 글로벌 관람객 유치에 주력 5대 궁궐 무제한 입장권 ‘궁패스’, 국내외 판매 시작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 판매 [서울문화인] 매년 봄·가을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 ‘궁중문화축전’의 특별 관람권인 ‘궁패스’가 올해는 다양한 해택을 판매를 18일 시작하였다. 궁중문화축전 특별 관람권 ‘궁패스’가 시범 도입한 지난해에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1천... 문화재2024-03-19 [전시][갤러리] ‘바람이 만드는 경치’, 세 작가(김민정, 도윤희, 정주영)의 시각과 시선으로 담아낸 ‘풍경(風景)’ [갤러리현대] 에디션 R - 《풍경 (Incorporeal Landscape)》 전 [서울문화인] 갤러리현대가 작가의 과거 작품을 되돌아보고(Revisit), 현재의 관점에서 미학적 성취를 재조명(Reevaluate)하여 작품의 생명을 과거에서 현재로 부활(Revive)시키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0년대 생 김민정(1962년생), 도윤희(1961년생), 정주영(1969년생) 세 작가가 ‘풍경(風景)’을 소재로 그려낸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자연이라는 대상과 우리가 맺는 관계를 심미적인 풍경으로 형상화한 김민정의 작품, 비가시적인 인식에서 시작하여 실체를 인식하는 도윤희의 내적인 풍경, 이미 선택되어 변용된 풍경을 다시 선택하고 변용함으로써 풍경... 전시 > 미술관/갤러리2024-03-16 [문화][전시] 상상과 책을 통해 예술을 펼쳐내다. 리너스 반 데 벨데 개인전 리너스 반 데 벨데, 나는 욕조에서 해와 달, 구름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망고를 먹고 싶다 [서울문화인] 영화와 그 영화 속의 소품과 세트가 전시장에 펼쳐져 있고 벽면에는 대형 목판화(차콜 드로잉)와 마치 여러 작가의 화풍을 모아 놓은 듯한 오일 파스텔화가 가득하다. 벨기에 작가 리너스 반 데 벨데의 작업세계를 조망하는 국내 첫 개인전 《리너스 반 데 벨데: 나는 욕조에서 망고를 먹고 싶다》가 아트선재센터와 스페이스 이수, 두 곳에서 선보이고 있다. 리너스 반 데 벨데(Rinus... 문화 > 전시2024-03-14 [문화재]3월, 궁궐을 찾아야 하는 4가지 특별한 프로그램, 놓치면 후회 창덕궁 궐내각사 권역의 봄 [서울문화인] 아직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듯 겨울의 여운이 남아있지만 봄이 하루가 다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봄을 맞이하여 서울의 고궁이 겨우내 굳게 닫혔던 창을 열어 관람객에게 그동안 감춰진 내부를 선보이고 있으니 주말 고궁나들이는 어떨까... 창덕궁 으뜸전각 ‘인정전’ 내부 관람 평소 밖에서만 볼 수 있었던 창덕궁 인정전 내부를 좀 더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오는 3월 31일까지 매주 수~일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국보로 지정된 창덕궁 인정전(仁政殿)은 왕... 문화재2024-03-13 [문화재]독일로 팔려간 조선시대 <곽분양행락도> 병풍, 다시 새 생명을 얻다. 본존처리를 마친 독일 라이프치히그라시민족학박물관의 곽분양행락도 [서울문화인] 2015년 미국 스펜서 미술관의 크리스 얼컴스 큐레이터가 미술관을 확장 수리하면서 수년간 닫혀 있던 수장고에서 한 낡고 부서진 병풍이 발견하였다. 언 듯 중국풍 그림이라 중국의 그림이라 오해할 수 있으나 이 병풍은 중국 당나라 무장이었던 ‘곽자의’의 생일잔치 장면을 그린 8폭의 <곽분양행락도(郭汾陽行樂圖)>로 조선 후기 궁중은 물론 민간에서 크게 유행하며, 많이 제작되었다. 이듬해 이 병풍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지원에 의해 ... 문화재2024-03-11 [문화]공연극장에서 만나는 공연콘텐츠 인터랙티브 실감 영상, 국립극장 ‘별별실감극장’ ‘별별실감극장’ 새로운 실감영상_온춤-월하정인 [서울문화인] 요즘 국립박물관을 방문하면 전시 외에도 관람객의 사로잡는 곳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선보이는 실감 영상실이다. 그런데 이런 실감 영상을 박물관이 아닌 공연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국립극장(박인건 극장장) 공연예술박물관(관장 이주현)이 박물관 1층, 기존 별오름극장 공간에 2023년 3월 개관한 ‘별별실감극장’에서 공연예술을 프로젝션 매핑 기술과 멀티 센서 등을 활용해 만든 인터랙티브 실감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 문화 > 전시2024-03-06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