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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KCDF)이 혁신적이고 실험정신을 갖춘 신진 공예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신진작가 공모 “2020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사업의 지원 대상자로 신진작가, 개인작가 및 단체 등 총 3개 부문에서 총 21명(팀)을 선정했다. KCDF의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은 KCDF갤러리에서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통해 업계 관계자와 대중에게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신진 및 개인작가의 작품은 인사동 KCDF갤러리숍에 마련된 팝업존에 소개되어 홍보 효과도 이어질 전망이다. 먼저 만 40세 이하에서 신진작가 공모 부문에는 총 12명이 선정, 도자 작가 김준성 (2월)의 전시 <군중 대화>를 신호탄으로, 한지 작가 양정모, 장신구 작가 이선용, 섬유 작가 정소윤 등 실험정신이 넘치는 젊은 작가 12인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예 작품들이 KCDF갤러리 (1층 윈도우갤러리)에서 연중 펼쳐진다. 만 40세 이상 공예 작가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개인 부문에서는 원석을 다루는 보석 공예 작가 김연경(3월)을 시작으로 윤지용(도자-4월), 고혜정(금속-6월 초), 박성욱(도자-6월 말), 김정석(유리-10월), 조희은(섬유-12월)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6명의 작가들이 선정되었다. 단체 부문은 3~6명의 작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공기(O器-7월 초), 공예절경(工藝絶景, 7월 말), 내온(Neon, 11월) 등 3개 팀이 다채로운 공예디자인 작품을 소개한다. 목가구, 한지, 금속, 장신구 등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KCDF는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사업을 통해 총 38팀을 발굴, 지원하였으며, 공예디자인 분야 작가를 새롭게 발굴하고, 전시 역량 강화, 작품 홍보 및 판매 촉진 등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허중학 기자] 인사동 KCDF갤러리숍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KCDF)이 혁신적이고 실험정신을 갖춘 신진 공예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신진작가 공모 “2020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사업의 지원 대상자로 신진작가, 개인작가 및 단체 등 총 3개 부문에서 총 21명(팀)을 선정했다. &nbsp; KCDF의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은 KCDF갤러리에서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통해 업계 관계자와 대중에게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신진 및 개인작가의 작품은 인사동 KCDF갤러리숍에 마련된 팝업존에 소개되어 홍보 효과도 이어질 전망이다. &nbsp; 먼저 만 40세 이하에서 신진작가 공모 부문에는 총 12명이 선정, 도자 작가 김준성 (2월)의 전시 &lt;군중 대화&gt;를 신호탄으로, 한지 작가 양정모, 장신구 작가 이선용, 섬유 작가 정소윤 등 실험정신이 넘치는 젊은 작가 12인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예 작품들이 KCDF갤러리 (1층 윈도우갤러리)에서 연중 펼쳐진다. &nbsp; 만 40세 이상 공예 작가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개인 부문에서는 원석을 다루는 보석 공예 작가 김연경(3월)을 시작으로 윤지용(도자-4월), 고혜정(금속-6월 초), 박성욱(도자-6월 말), 김정석(유리-10월), 조희은(섬유-12월)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6명의 작가들이 선정되었다. &nbsp; 단체 부문은 3~6명의 작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공기(O器-7월 초), 공예절경(工藝絶景, 7월 말), 내온(Neon, 11월) 등 3개 팀이 다채로운 공예디자인 작품을 소개한다. 목가구, 한지, 금속, 장신구 등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nbsp; 한편, KCDF는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사업을 통해 총 38팀을 발굴, 지원하였으며, 공예디자인 분야 작가를 새롭게 발굴하고, 전시 역량 강화, 작품 홍보 및 판매 촉진 등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지난 23일(일)부터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국립박물관, 국립미술관, 국립도서관 휴관 조치에 이어 공연장 내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3월 8일(일)까지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부산, 남도, 민속 등 3개 지방국악원 포함),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휴관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3월 9일(월) 이후의 국립공연기관의 공연장 재개관 및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지난 2월 20일(목) 대학로 소극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예술인 긴급생활자금 융자 지원(총 30억 원 규모), ▲소독·방역용품, 휴대형 열화상 카메라 지원(전국 민간 소규모 공연장 430개소, 2억 2천만 원 규모), ▲코로나19 피해 공연예술단체의 경영 애로 및 법률 상담을 위한 ‘코로나19 전담창구’ 개설(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단체 피해보전 지원(총 21억 원 규모) 등 예술인 긴급생활자금 융자 지원과 공연업계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휴관을 결정한 문체부 소관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도 휴관기간을 3월 8일(일)까지로 잠정하고, 이후의 개관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 밝혔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서울문화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지난 23일(일)부터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국립박물관, 국립미술관, 국립도서관 휴관 조치에 이어 공연장 내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3월 8일(일)까지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부산, 남도, 민속 등 3개 지방국악원 포함),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휴관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nbsp; 3월 9일(월) 이후의 국립공연기관의 공연장 재개관 및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nbsp; 앞서,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지난 2월 20일(목) 대학로 소극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예술인 긴급생활자금 융자 지원(총 30억 원 규모), ▲소독·방역용품, 휴대형 열화상 카메라 지원(전국 민간 소규모 공연장 430개소, 2억 2천만 원 규모), ▲코로나19 피해 공연예술단체의 경영 애로 및 법률 상담을 위한 ‘코로나19 전담창구’ 개설(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단체 피해보전 지원(총 21억 원 규모) 등 예술인 긴급생활자금 융자 지원과 공연업계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nbsp; 한편, 휴관을 결정한 문체부 소관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도 휴관기간을 3월 8일(일)까지로 잠정하고, 이후의 개관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 밝혔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으로 대중 밀집행사는 당분간 자제해달라는 정부의 권고에 따라 극장가도 개봉이 예정되었던 영화가 줄줄이 개봉이 연기되었다. 더불어 극장 무대인사, CGV무비팬딜 및 시사회, 극장 예매권을 포함한 모든 행사와 상영 등 이벤트도 취소되었다. 현재까지 개봉을 연기한 작품은 오스카 4관왕으로 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던 <기생충: 흑백판>을 비롯하여, 박신혜, 전종서 주연의 스릴러 <콜> 역시 24일 개봉 예정이었던 <콜>, 3월 5일 개봉 예정이었던 감동 다큐멘터리의 <밥정>,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동으로 기대를 모으며, 26일 개봉 예정이었던 <사냥의 시간>, 다음 달 5일이었던 영화 개봉 예정이었던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주연의 <결백>, 아버지의 묘 이장을 위해 오남매가 모이고, 오랫동안 집안에 뿌리박힌 차별을 위트 있고 날카롭게 그려낸 우리가 한 번쯤 경험했을 이야기로 전 세계 영화제 수상 및 초청을 받으며 가장 바쁜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장>, 3월 12일 개봉 예정이었던 28년 전 한 여자 때문에 절교한 두 남자와 귀신같은 한 여자의 기묘한 여행을 담은 권해효, 윤제문, 박소담 주연의 <후쿠오카>가 개봉을 연기했다. 또한, 일찌감치 개봉을 연기하였던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도 아직 개봉 일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어 애니메이션으로는 26일 개봉 예정이었던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가 4월로 개봉을 미뤘으며, <슈퍼스타 뚜루>도 개봉을 연기하였다. 한편, 각 관계자들은 상영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 밝혔다. [최혜경 기자] [서울문화인]&nbsp;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으로 대중 밀집행사는 당분간 자제해달라는 정부의 권고에 따라 극장가도 개봉이 예정되었던 영화가 줄줄이 개봉이 연기되었다. 더불어 극장 무대인사, CGV무비팬딜 및 시사회, 극장 예매권을 포함한 모든 행사와 상영 등 이벤트도 취소되었다. &nbsp; &nbsp; &nbsp; &nbsp; &nbsp; 현재까지 개봉을 연기한 작품은 오스카 4관왕으로 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던 &lt;기생충: 흑백판&gt;을 비롯하여, 박신혜, 전종서 주연의 스릴러 &lt;콜&gt; 역시 24일 개봉 예정이었던 &lt;콜&gt;, 3월 5일 개봉 예정이었던 감동 다큐멘터리의 &lt;밥정&gt;,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동으로 기대를 모으며, 26일 개봉 예정이었던 &lt;사냥의 시간&gt;, 다음 달 5일이었던 영화 개봉 예정이었던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주연의 &lt;결백&gt;, 아버지의 묘 이장을 위해 오남매가 모이고, 오랫동안 집안에 뿌리박힌 차별을 위트 있고 날카롭게 그려낸 우리가 한 번쯤 경험했을 이야기로 전 세계 영화제 수상 및 초청을 받으며 가장 바쁜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lt;이장&gt;, 3월 12일 개봉 예정이었던 28년 전 한 여자 때문에 절교한 두 남자와 귀신같은 한 여자의 기묘한 여행을 담은 권해효, 윤제문, 박소담 주연의 &lt;후쿠오카&gt;가 개봉을 연기했다. 또한, 일찌감치 개봉을 연기하였던 &lt;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gt;도 아직 개봉 일을 잡지 못하고 있다. &nbsp; &nbsp; &nbsp; 이어 애니메이션으로는 26일 개봉 예정이었던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lt;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gt;가 4월로 개봉을 미뤘으며, &lt;슈퍼스타 뚜루&gt;도 개봉을 연기하였다. &nbsp; 한편, 각 관계자들은 상영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 밝혔다. [최혜경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국립문화재연구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조선왕릉의 석조문화재 보존현황을 정밀기록하여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진행한 ‘조선왕릉 석조문화재 보존상태 조사’의 성과를 담은 보고서 총 5권을 완간했다. 조사대상은 40기의 왕릉(북한 2기(제릉‧후릉)제외)에 있는 4,763점에 이르는 방대한 수량의 석조문화재였고, 2015년 첫 보고서를 시작으로 2019년 최종 보고서까지 총 5권에 조사 결과를 담았다. 이번 보고서에는 조선 제1대 건원릉(태조)부터 제27대 유릉(순종과 순명황후‧순정황후)과 추존 왕릉을 포함하였으며, 왕릉별 석조문화재 보수이력, 정밀현황조사, 비파괴 정밀진단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5권의 보고서에는 약 500여년에 이르는 방대한 기간에 조성된 조선왕릉 석조문화재의 손상현황을 과학적인 자료를 근거로 분류해 왕릉별 손상정도를 일목요연하게 비교했으며, 주된 손상원인과 정도를 파악하여 해당 왕릉에 적합한 맞춤형 보존관리 방안도 제안하였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왕릉 구성부재는 경기 고양(고양 서오릉‧고양 서삼릉), 경기 구리(구리 동구릉), 경기 화성(화성 융릉과 건릉), 경기 여주(여주 영릉과 영릉)에서 각각 다르게 나타나 지역과 시기에 따라 서로 다른 석재가 사용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석조문화재의 주된 손상원인 중 하나로 지의류(地衣類, 나무줄기나 바위 등에 붙어사는 식물군) 등에 의한 생물풍화를 들 수 있는데, 그 손상정도는 도심에 자리한 왕릉(서울 선릉과 정릉, 서울 태릉과 강릉)보다 외곽에 있는 왕릉(영월 장릉, 파주 삼릉)에서 높게 나타나 이례적이다. 이는 대표 환경지표식물인 지의류가 도심의 대기 환경오염에 취약하여 서울 도심에 자리한 선릉(성종과 정현왕후)‧정릉(중종), 태릉(중종비 문정왕후) 등에서는 제대로 성장할 수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수이력은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의궤, 승정원일기, 일성록 등 고문헌 탐색을 통한 왕릉 수리기록과 최근 50년간 시행된 왕릉 석조문화재의 보수내용 등을 조사하였다. 정밀현황조사는 왕릉의 사이트 환경(입지환경, 수목거리 등), 석조문화재의 암석학적 특성(주석재 종류, 입자크기, 전암대자율(암석의 자성 판별)), 손상 양상(표면풍화, 표면변색, 생물풍화, 구조상태)과 손상등급(1~5등급)을 기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 손상요인과 왕릉별 종합 손상등급 등을 통계 분석하였다. 1등급은 일반적으로 신선한 상태로 보이나 부재 표면에 극히 약간 풍화 및 변형 현상 발생(물리적 풍화가 거의 없음), 2등급은 일반적으로 신선한 보이나 부분적으로 부재 표면에 약간 풍화 및 변형 현상 발생, 3등급은 상당히 많은 부재표면이 약간 풍화 및 변형 현상이 보이며 모서리가 다수 둔함, 4등급은 상당히 많은 부재표면이 조직의 이완현상이 뚜렷하며 표면이 거칠고 모서리가 둔함, 5등급은 상당히 많은 부재표면의 조직이 이완되어 알갱이가 탈락되며 표면의 원형이 상당히 훼손됨(발달한 불연속면에 의해 탈락 및 내부균열 존재 등) 또한, 조사 대상 중 손상이 심각한 왕릉을 선정하여, 암석 재질 특성분석‧비파괴 물성진단, 풍화 손상도 정량적 평가‧손상구조 해석 등을 수행하였다. 한편,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왕릉 석조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손상등급이 높은 왕릉부터 순차적인 보존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건원릉(태조) 석조문화재에 대한 보존처리를 진행하며, 이후 광릉(세조와 정희왕후), 현릉(문종과 헌덕왕후), 헌릉(태종과 원경왕후) 석조문화재에 대한 보존처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간된 5권의 보고서 내용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portal.nrich.go.kr)에서 무료로 원문을 볼 수 있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nbsp; [서울문화인]&nbsp;국립문화재연구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조선왕릉의 석조문화재 보존현황을 정밀기록하여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진행한 ‘조선왕릉 석조문화재 보존상태 조사’의 성과를 담은 보고서 총 5권을 완간했다. &nbsp; 조사대상은 40기의 왕릉(북한 2기(제릉‧후릉)제외)에 있는 4,763점에 이르는 방대한 수량의 석조문화재였고, 2015년 첫 보고서를 시작으로 2019년 최종 보고서까지 총 5권에 조사 결과를 담았다. 이번 보고서에는 조선 제1대 건원릉(태조)부터 제27대 유릉(순종과 순명황후‧순정황후)과 추존 왕릉을 포함하였으며, 왕릉별 석조문화재 보수이력, 정밀현황조사, 비파괴 정밀진단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nbsp; &nbsp; &nbsp; 5권의 보고서에는 약 500여년에 이르는 방대한 기간에 조성된 조선왕릉 석조문화재의 손상현황을 과학적인 자료를 근거로 분류해 왕릉별 손상정도를 일목요연하게 비교했으며, 주된 손상원인과 정도를 파악하여 해당 왕릉에 적합한 맞춤형 보존관리 방안도 제안하였다. &nbsp; 이번 조사에 따르면 왕릉 구성부재는 경기 고양(고양 서오릉‧고양 서삼릉), 경기 구리(구리 동구릉), 경기 화성(화성 융릉과 건릉), 경기 여주(여주 영릉과 영릉)에서 각각 다르게 나타나 지역과 시기에 따라 서로 다른 석재가 사용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nbsp; 또한, 석조문화재의 주된 손상원인 중 하나로 지의류(地衣類, 나무줄기나 바위 등에 붙어사는 식물군) 등에 의한 생물풍화를 들 수 있는데, 그 손상정도는 도심에 자리한 왕릉(서울 선릉과 정릉, 서울 태릉과 강릉)보다 외곽에 있는 왕릉(영월 장릉, 파주 삼릉)에서 높게 나타나 이례적이다. 이는 대표 환경지표식물인 지의류가 도심의 대기 환경오염에 취약하여 서울 도심에 자리한 선릉(성종과 정현왕후)‧정릉(중종), 태릉(중종비 문정왕후) 등에서는 제대로 성장할 수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nbsp; 보수이력은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의궤, 승정원일기, 일성록 등 고문헌 탐색을 통한 왕릉 수리기록과 최근 50년간 시행된 왕릉 석조문화재의 보수내용 등을 조사하였다. &nbsp; 정밀현황조사는 왕릉의 사이트 환경(입지환경, 수목거리 등), 석조문화재의 암석학적 특성(주석재 종류, 입자크기, 전암대자율(암석의 자성 판별)), 손상 양상(표면풍화, 표면변색, 생물풍화, 구조상태)과 손상등급(1~5등급)을 기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 손상요인과 왕릉별 종합 손상등급 등을 통계 분석하였다. &nbsp; &nbsp; 조선왕릉 석조문화재의 손상등급-생물풍화(좌에서 우로 1등급에서 5등급) &nbsp; 1등급은 일반적으로 신선한 상태로 보이나 부재 표면에 극히 약간 풍화 및 변형 현상 발생(물리적 풍화가 거의 없음), 2등급은 일반적으로 신선한 보이나 부분적으로 부재 표면에 약간 풍화 및 변형 현상 발생, 3등급은 상당히 많은 부재표면이 약간 풍화 및 변형 현상이 보이며 모서리가 다수 둔함, 4등급은 상당히 많은 부재표면이 조직의 이완현상이 뚜렷하며 표면이 거칠고 모서리가 둔함, 5등급은 상당히 많은 부재표면의 조직이 이완되어 알갱이가 탈락되며 표면의 원형이 상당히 훼손됨(발달한 불연속면에 의해 탈락 및 내부균열 존재 등) &nbsp; 조선왕릉 석조문화재의 손상등급-생물풍화(좌에서 우로 1등급에서 5등급) &nbsp; &nbsp; 또한, 조사 대상 중 손상이 심각한 왕릉을 선정하여, 암석 재질 특성분석‧비파괴 물성진단, 풍화 손상도 정량적 평가‧손상구조 해석 등을 수행하였다. &nbsp; 한편,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왕릉 석조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손상등급이 높은 왕릉부터 순차적인 보존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건원릉(태조) 석조문화재에 대한 보존처리를 진행하며, 이후 광릉(세조와 정희왕후), 현릉(문종과 헌덕왕후), 헌릉(태종과 원경왕후) 석조문화재에 대한 보존처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nbsp; 발간된 5권의 보고서 내용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portal.nrich.go.kr)에서 무료로 원문을 볼 수 있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문화재청도 ‘코로나19’ 위기경보가 23일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해양유물전시관,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각종 실내 관람기관에 대해 25일부터 3월 8일(일)까지 잠정 휴관을 결정했다. 또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행정 조치에 따라 궁궐과 능도 실내관람 시설인 창경궁 대온실과 덕수궁 중명전,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창경궁 대온실,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만인의총(남원) 기념관,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도 휴관한다. 하지만,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은 이번 휴관조치에서 제외해 정상 운영(단, 문화재 안내해설은 지난 8일부터 중지 조치)하되, 관람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이 시행된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문화재청도 ‘코로나19’ 위기경보가 23일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해양유물전시관,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각종 실내 관람기관에 대해 25일부터 3월 8일(일)까지 잠정 휴관을 결정했다. &nbsp; 또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행정 조치에 따라 궁궐과 능도 실내관람 시설인 창경궁 대온실과 덕수궁 중명전,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창경궁 대온실,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만인의총(남원) 기념관,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도 휴관한다. &nbsp; 하지만,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은 이번 휴관조치에서 제외해 정상 운영(단, 문화재 안내해설은 지난 8일부터 중지 조치)하되, 관람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이 시행된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최근 들어 코로나19의 감염세가 그 어느 때보다 대한민국을 강타하며 국민들의 맘을 안타깝게 하는 시기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0 화랑미술제를 찾았다. 주최측인 한국화랑협회가 사전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만큼 전시장 주출입구에는 열감지 카메라부터 모든 관람객에게는 마스크를 지급해주며 착용을 요청하고 있었다. 주최측은 더불어 참가하는 갤러리마다 손소독제를 제공과 함께 코엑스에서는 매일 전시 종료 후 전시장 내부 특별방역소독을 1일2회 자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상시 앰뷸런스를 대기시켜 방문객과 참가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전시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전시장에 들어가니 평일 오후라지만 과거의 전시장 분위기에 비하면 관객들의 적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갤러리 대표들은 “지난해보다는 관람객이 줄어든 것은 맞지만 그래도 개막식에는 많은 분들이 찾으셨다. 다행히 오실 분들은 오시는 것 같다.”며 일반 관람객은 줄었지만 실질적으로 구매력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이 많은 분들은 찾고 있다는 뜻으로 들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부스는 참가를 포기하고 빈부스로 남아있는 것도 눈에 띄었다. 한편, 올해 화랑미술제는 110개의 (사)한국화랑협회 회원화랑이 참가 지원했으며, 530여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3,000여점의 조각, 설치, 미디어,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 방문을 우려하는 관람객에게는 온라인을 통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2020 화랑미술제 출품작을 감상, 구매할 수 있는 <2020 화랑미술제X네이버 아트윈도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기간에 전시장을 찾지 않아도 이달 말까지 10% 특별할인 된 금액으로 화랑미술제 출품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최근 들어 코로나19의 감염세가 그 어느 때보다 대한민국을 강타하며 국민들의 맘을 안타깝게 하는 시기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0 화랑미술제를 찾았다. &nbsp; 주최측인 한국화랑협회가 사전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만큼 전시장 주출입구에는 열감지 카메라부터 모든 관람객에게는 마스크를 지급해주며 착용을 요청하고 있었다. 주최측은 더불어 참가하는 갤러리마다 손소독제를 제공과 함께 코엑스에서는 매일 전시 종료 후 전시장 내부 특별방역소독을 1일2회 자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상시 앰뷸런스를 대기시켜 방문객과 참가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전시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nbsp; 전시장에 들어가니 평일 오후라지만 과거의 전시장 분위기에 비하면 관객들의 적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갤러리 대표들은 “지난해보다는 관람객이 줄어든 것은 맞지만 그래도 개막식에는 많은 분들이 찾으셨다. 다행히 오실 분들은 오시는 것 같다.”며 일반 관람객은 줄었지만 실질적으로 구매력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이 많은 분들은 찾고 있다는 뜻으로 들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부스는 참가를 포기하고 빈부스로 남아있는 것도 눈에 띄었다. &nbsp; &nbsp; &nbsp; &nbsp; 한편, 올해 화랑미술제는 110개의 (사)한국화랑협회 회원화랑이 참가 지원했으며, 530여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3,000여점의 조각, 설치, 미디어,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 방문을 우려하는 관람객에게는 온라인을 통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2020 화랑미술제 출품작을 감상, 구매할 수 있는 &lt;2020 화랑미술제X네이버 아트윈도 기획전&gt;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기간에 전시장을 찾지 않아도 이달 말까지 10% 특별할인 된 금액으로 화랑미술제 출품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서울시가 국내 최초 공예전문박물관으로 안국동 옛 풍문여고에 오는 10월 말 건립 예정인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정화)이 아시아 공예 허브기관 도약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그 첫 걸음으로 베트남의 대표적인 박물관이자 공예 관련 자료 수집‧연구기관인 ‘베트남민족학박물관’(관장 당 쑤안 타잉(Dang Xuan Thanh))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은 하노이시에만 공예마을이 1,350여 개가 있을 정도로 아시아 공예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나라다. 특히 ‘베트남민족학박물관(Vietnam Museum of Ethnology)’은 베트남 전통문화뿐 아니라 54개 소수민족의 각기 다른 공예품과 공예기술 또한 깊이 있게 연구하는 박물관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공예박물관과 베트남민족학박물관은 현지 공동조사와 연구, 전시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이런 협력연구를 기반으로 먼저 오는 '21년 가을 서울-하노이 자매도시 결연 25주년을 기념하는 베트남 공예 전시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해부터 풀과 나무줄기를 엮어 만드는 초경(草莖) 공예에 관한 공동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대나무와 등나무(라탄)를 주재료로 다루는 하노이 인근 공예마을 4곳과 관련 전문 공예가를 공동 조사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서울에 모여 한국과 베트남의 공예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를 지속해왔다. 초경공예는 짚풀이나 왕골, 대나무, 등나무(라탄), 야자수잎 등 식물의 잎이나 줄기를 활용한다. 바구니나 어구(漁具) 같은 소규모 도구부터 크게는 가구와 건축물까지, 아시아에서 그 활용범위가 매우 다양하고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분야라 할 수 있다. 관련된 조사는 공예를 통해 각 지역의 독특한 생태적 특징까지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공예전문박물관이 장기적으로 주목할 만한 연구주제이자 전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김정화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서울공예박물관은 아시아 공예 관련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아시아 공예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베트남민족학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은 서울공예박물관이 향후 아시아 공예의 허브 기관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아시아 여러 기관들과 공예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공예박물관은 풍문여고 건물을 그대로 활용, 연면적 1만590㎡에 본관, 동관, 직물관, 어린이박물관, 아트리움, 관리동 등 총 6개 동으로 구성된다. [허중학 기자] 2019년 12월 16일, 서울에서 공예 연구 워크숍을 개최하며 악수를 나누는 김정화 서울공예박물관장(우)과 짱 홍 하잉Tran Hong Hanh 베트남민족학박물관 부관장(좌)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서울시가 국내 최초 공예전문박물관으로 안국동 옛 풍문여고에 오는 10월 말 건립 예정인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정화)이 아시아 공예 허브기관 도약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nbsp; 그 첫 걸음으로 베트남의 대표적인 박물관이자 공예 관련 자료 수집‧연구기관인 ‘베트남민족학박물관’(관장 당 쑤안 타잉(Dang Xuan Thanh))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bsp; 베트남은 하노이시에만 공예마을이 1,350여 개가 있을 정도로 아시아 공예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나라다. 특히 ‘베트남민족학박물관(Vietnam Museum of Ethnology)’은 베트남 전통문화뿐 아니라 54개 소수민족의 각기 다른 공예품과 공예기술 또한 깊이 있게 연구하는 박물관이다. &nbsp; 협약에 따라 서울공예박물관과 베트남민족학박물관은 현지 공동조사와 연구, 전시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이런 협력연구를 기반으로 먼저 오는 '21년 가을 서울-하노이 자매도시 결연 25주년을 기념하는 베트남 공예 전시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nbsp; 양 기관은 앞서 지난해부터 풀과 나무줄기를 엮어 만드는 초경(草莖) 공예에 관한 공동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대나무와 등나무(라탄)를 주재료로 다루는 하노이 인근 공예마을 4곳과 관련 전문 공예가를 공동 조사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서울에 모여 한국과 베트남의 공예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를 지속해왔다. &nbsp; 초경공예는 짚풀이나 왕골, 대나무, 등나무(라탄), 야자수잎 등 식물의 잎이나 줄기를 활용한다. 바구니나 어구(漁具) 같은 소규모 도구부터 크게는 가구와 건축물까지, 아시아에서 그 활용범위가 매우 다양하고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분야라 할 수 있다. 관련된 조사는 공예를 통해 각 지역의 독특한 생태적 특징까지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공예전문박물관이 장기적으로 주목할 만한 연구주제이자 전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nbsp; 김정화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서울공예박물관은 아시아 공예 관련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아시아 공예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베트남민족학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은 서울공예박물관이 향후 아시아 공예의 허브 기관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아시아 여러 기관들과 공예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bsp; 서울공예박물관 조감도 &nbsp; &nbsp; 한편, 서울공예박물관은 풍문여고 건물을 그대로 활용, 연면적 1만590㎡에 본관, 동관, 직물관, 어린이박물관, 아트리움, 관리동 등 총 6개 동으로 구성된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한미사진미술관(MoPS)에서 오는 28일부터 국내‧외 현대미술 현장에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배찬효의 신작전 《서양의 눈Occident’s Eye》을 선보인다. 배찬효 작가는 서양 사회 속에서 동양 남자로서 느낀 ‘소외’를 사진으로 시각화하는 작업을 이어온 작가로 유럽의 중세 및 근대 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상황 속 백인 여성으로 등장함으로서 서구 문명이 행한 차별을 역으로 보여줬다. 이러한 형식은 《자화상》을 시작으로 《동화책》, 《형벌》, 《마녀사냥》 작업까지 이어졌으며 이들을 엮어 《의상 속 존재Existing in Costume》로 소개했다. 특히 타자의 소외감 이해하기에서 출발한 《자화상》, 《동화책》 그리고 《형벌》은 점차 문화적 우월 관계에 의문을 제기하는 《마녀사냥》과 이번 신작 《서양의 눈Occident’s Eye》으로 확장되었다. MoPS에서 처음 선보이는 그의 작업은 종교와 신화 그리고 미신의 관계에 집중한다. 작가는 그간 작업을 통해 타자 혹은 소수자를 구분 짓고 배척하는 이유를 인간의 절대적 믿음에서 찾았다. 시대적 및 지리적 조건에 의해 변화하는 문화의 상대성에도 불구하고 주류 문화 속 구성원의 믿음은 종교로 받아들여지며, 소수자 혹은 타자의 믿음은 주류의 합리주의에 의거하여 미신으로 정의된다. 작가는 이집트 신화가 반영된 고대 벽화(사자의 서), 서양의 절대적 믿음에 의해 배척당한 타자이자 마녀(마녀사냥) 그리고 토테미즘의 상징물인 바위와 나무를 소재로 제작한 작업을 종교적 제단 형식으로 전시장에 설치한다. 각 제단 안에 이러한 믿음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충돌시키면서 절대적 믿음이 만들어내는 절대주의적 기준에 의문을 제기하며 관계 ‘비틀기’를 시도한다. 또한, 영국 대영박물관의 소장품이자 사후 세계에 대한 안내서 역할을 했던 이집트 〈사자의 서〉의 한 장면을 인용한 작업에서는 망자를 심판하는 오시리스의 절대 권력을 해체했다. 관람자는 오시리스의 모습 대신 거울 속에 비친 타자이자 서구 비주류였던 작가를 마주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거울 속 얼굴이 시시각각 바뀌면서, 절대성은 허물어지고 나아가 우리 안에 내재된 배타성 또한 되돌아보게 한다. 한편, 미술관이 발간한 『의상 속 존재EXISTING IN COSTUME』은 이번 전시작 《마녀사냥》을 포함하여 《자화상》, 《동화책》, 《형벌》, 《서양화에 뛰어들기》까지 배찬효의 작업을 총망라한다. 더불어 신작 《서양의 눈Occident’s Eye》을 별첨부록으로 함께 소개한다. 5개 시리즈의 총 52점의 작품이 담긴 이 사진집은 前서울시립미술관 관장이자 미술평론가인 김홍희와, 지난 20년간 Hotshoe Inernational을 비롯한 해외 유수 포토매거진의 에디터를 지낸 빌 쿠벤호벤Bill Kouwenhoven의 글이 더해져 배찬효 작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는다. 전시는 5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 행사는 3월 20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더불어 이날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한미사진미술관(MoPS)에서 오는 28일부터 국내‧외 현대미술 현장에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배찬효의 신작전 《서양의 눈Occident’s Eye》을 선보인다. &nbsp; 배찬효 작가는 서양 사회 속에서 동양 남자로서 느낀 ‘소외’를 사진으로 시각화하는 작업을 이어온 작가로 유럽의 중세 및 근대 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상황 속 백인 여성으로 등장함으로서 서구 문명이 행한 차별을 역으로 보여줬다. 이러한 형식은 《자화상》을 시작으로 《동화책》, 《형벌》, 《마녀사냥》 작업까지 이어졌으며 이들을 엮어 《의상 속 존재Existing in Costume》로 소개했다. 특히 타자의 소외감 이해하기에서 출발한 《자화상》, 《동화책》 그리고 《형벌》은 점차 문화적 우월 관계에 의문을 제기하는 《마녀사냥》과 이번 신작 《서양의 눈Occident’s Eye》으로 확장되었다. &nbsp; MoPS에서 처음 선보이는 그의 작업은 종교와 신화 그리고 미신의 관계에 집중한다. 작가는 그간 작업을 통해 타자 혹은 소수자를 구분 짓고 배척하는 이유를 인간의 절대적 믿음에서 찾았다. 시대적 및 지리적 조건에 의해 변화하는 문화의 상대성에도 불구하고 주류 문화 속 구성원의 믿음은 종교로 받아들여지며, 소수자 혹은 타자의 믿음은 주류의 합리주의에 의거하여 미신으로 정의된다. &nbsp; 작가는 이집트 신화가 반영된 고대 벽화(사자의 서), 서양의 절대적 믿음에 의해 배척당한 타자이자 마녀(마녀사냥) 그리고 토테미즘의 상징물인 바위와 나무를 소재로 제작한 작업을 종교적 제단 형식으로 전시장에 설치한다. 각 제단 안에 이러한 믿음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충돌시키면서 절대적 믿음이 만들어내는 절대주의적 기준에 의문을 제기하며 관계 ‘비틀기’를 시도한다. &nbsp; 마녀사냥 &nbsp; &nbsp; 또한, 영국 대영박물관의 소장품이자 사후 세계에 대한 안내서 역할을 했던 이집트 〈사자의 서〉의 한 장면을 인용한 작업에서는 망자를 심판하는 오시리스의 절대 권력을 해체했다. 관람자는 오시리스의 모습 대신 거울 속에 비친 타자이자 서구 비주류였던 작가를 마주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거울 속 얼굴이 시시각각 바뀌면서, 절대성은 허물어지고 나아가 우리 안에 내재된 배타성 또한 되돌아보게 한다. &nbsp; 한편, 미술관이 발간한 『의상 속 존재EXISTING IN COSTUME』은 이번 전시작 《마녀사냥》을 포함하여 《자화상》, 《동화책》, 《형벌》, 《서양화에 뛰어들기》까지 배찬효의 작업을 총망라한다. 더불어 신작 《서양의 눈Occident’s Eye》을 별첨부록으로 함께 소개한다. 5개 시리즈의 총 52점의 작품이 담긴 이 사진집은 前서울시립미술관 관장이자 미술평론가인 김홍희와, 지난 20년간 Hotshoe Inernational을 비롯한 해외 유수 포토매거진의 에디터를 지낸 빌 쿠벤호벤Bill Kouwenhoven의 글이 더해져 배찬효 작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는다. &nbsp; 배찬효 사진집_EXISTING IN COSTUME &nbsp; 전시는 5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 행사는 3월 20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더불어 이날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남산예술센터에서 오는 3월 4일(수)부터 14일(토)까지 미완성인 공연의 제작 과정을 공유하는 <서치라이트(Searchwright)>를 선보인다. 남산예술센터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서치라이트>는 작품의 아이디어를 찾는 리서치 단계부터 무대화에 이르기까지 창작의 모든 과정을 관객과 공유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예술가, 기획자는 시연된 작품들이 정식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발전 가능성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서치라이트>는 지난 1월 8일부터 19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95편의 작품 중 쇼케이스 4편, 리서치 3편 등 최종 7편을 선정했다. 여기에 극장이 기획한 낭독공연 1편 추가해 총 8편을 선보인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신이 블로그를 쓴다는 설정으로 한국사회의 여러 단면을 탐구하는 ‘@GODBLOG(갓블로그)’(쇼케이스) ▲연극에 대한 고민과 청년세대의 불안을 젊은 작가의 발랄한 감수성으로 그린 ‘기계장치의 신’(낭독공연) ▲일상의 불확실성과 판타지를 극단 특유의 무대 언어로 풀어낸 ‘무릎을긁었는데겨드랑이가따끔하여’(쇼케이스) ▲서커스를 통해 이 사회의 재주부리는 곰을 고찰하는 ‘재주는 곰이 부리고’(리서치)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미래 기념비 탐사대’(공개토론 리서치) ▲3D 사운드 기술로 새로운 무대 실험에 도전하는 ‘전, 단지’(쇼케이스) ▲한국 최초의 여성 극작가 김명순과 그의 작품을 조명한 ‘백 년 만의 초대-한국 최초의 여성 극작가 김명순’(리서치) ▲극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드라마센터를 둘러싼 여러 쟁점을 살펴보는 ‘망할 극장’(쇼케이스) 등 8편이 차례로 이어진다. 올해 <서치라이트> 첫 번째 작품은 쇼케이스 ‘@GODBLOG(갓블로그)’(공동 재구성, 연출 박현지, 그린피그, 4일)다. 신이 블로그를 쓴다는 설정으로 성경의 창세기를 고쳐 쓴 동명의 소설 『God Blog』(재닛 윈터슨 작)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에 사는 신이라면 어떻게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할까?’라는 질문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쇼케이스와 대담 형식으로 풀어낸다. 두 번째 작품 낭독공연 ‘기계장치의 신’(작 김상훈, 연출 이철희, 코너스톤 5일)은 남산예술센터의 상시 희곡 투고 시스템 <초고를 부탁해>에서 발굴된 작품으로, 신예 작가 김상훈의 첫 장편 희곡이다. 심사 당시, ‘젊은 세대가 감당해야 할 미래와 운명에 대한 불안감과 소외를 재치 있는 통찰로 보여준 작품’이라 평가받았다. 극은 20대 작가의 불안으로 시작된 극은 8세 아이, 50대 부모님, 70대 노인의 젊은 시절, 부시맨 가족, 아리스토텔레스 등 시공간을 옮겨 다니며 다양한 집단의 시선으로 인간의 실존과 불안을 담아낸다. 쇼케이스 ‘무릎을긁었는데겨드랑이가따끔하여’(작·연출 김풍년, 작당모의, 6일)는 2019-2020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지원 NEWStage>에 선정된 김풍년 작/연출가의 신작이다. 동전이 모자라 자판기 커피를 영접할 수 없어 절망했던 작가의 경험에 판타지를 섞어 극화했다. 극은 주인공의 꿈, 환상, 과거를 오가며 전개된다. 이토 히로부미와 안중근이 대적한 하얼빈역과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을 거쳐 자판기 내부를 통과하는 환상적인 여정을 통해 ‘대체할 수 없는 커피 한 잔’에 담긴 우주대서사시를 무대 위에 펼친다. 리서치 ‘재주는 곰이 부리고’(작·연출 원지영, 원의 안과 밖, 10일)는 물리적으로, 주제적으로 극장의 ‘안과 밖’을 넘나들며 연극성을 탐구해 온 원지영이 작/연출한 작품이다. ‘무대에서 재주를 부려야 한다.’는 명령을 수행하는 곰을 통해 관습적인 서커스가 함의하는 근대성, 부조리, 전통언어 등을 파괴해 전문 예술 장르로서 서커스를 재조명한다. 이 과정에서 기예 장치, 매직 랜턴 등을 활용해 서커스 창작 과정을 구현한다. 리서치 ‘미래 기념비 탐사대’(공동창작, 창작그룹 MOIZ, 11일)는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단체 창작그룹 MOIZ의 <구 광주적십자병원> 프로젝트 작품이다. 전산화 시스템의 오류로 역사 기록이 전무한 2360년도의 ‘미래 광주인’들이 사라진 역사를 추적하기 위해 2020년도의 서울 남산예술센터에 온다는 독특한 설정이다. ‘5·18을 기억하는 방식’에 대해 관객과 함께 공개 토론하고, 극적 환상의 힘을 빌려 토론의 공연화를 시도한다. 쇼케이스 ‘전, 단지’(공동구성, BLANK LAB, 12일)는 가상현실(VR) 콘텐츠 분야에서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앰비소닉 오디오(Ambisonic Audio) 기술을 활용해 극장을 경험하는 새로운 작품이다. 극장 안에 지하철이라는 특정 공간을 사운드 기술로만 재현하고, 배우 없는 무대에서 청각에만 집중해 가상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공연관습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고자 한다. 리서치 ‘백 년 만의 초대-한국 최초의 여성 극작가 김명순’(작 김명순, 연출 윤사비나, 문화다방이상한앨리스, 13일)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근대 문학 작가이자 극작가인 김명순의 삶을 조명한다. 식민지, 여성, 성폭력 피해자로 압축되는 김명순의 억압된 삶과 자전적인 성격의 그의 두 희곡 <의붓자식>과 <두 애인>을 무대화하기 위한 작업 과정을 담는다. 쇼케이스 ‘망할 극장’(연출 강훈구, 공놀이클럽, 14일)은 2017 서치라이트에서 처음 발표한 <마지막 황군>의 최종편으로, 처음 작품을 무대화했던 남산예술센터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진짜 진짜 마지막 황군>(2019)이 드라마센터의 사유화 과정과 설립자 유치진을 비판적으로 다루었다면 이번 작업은 유치진에 의해 왜곡된 시간에 갇혀 극장 곳곳을 배회하는 유령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처의 감각>(작 고연옥, 연출 김정, 2017), <두 번째 시간>(작 이보람, 연출 백석현, 2017), <7번국도>(작 배해률, 연출 구자혜, 2018), <왕서개 이야기>(작 김도영, 연출 이준우, 2019) 등은 <서치라이트>를 통해 좋은 평을 받고, 남산예술센터 시즌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밖에도 <마지막 황군>(작/연출 강훈구, 창작집단 극과이것, 2017), <Turn leap: 극장을 측정하는 작가들>(리서치 장현준, 차지량, 2017), <25시-극장전>(연출 이경성, 2017) 등도 <서치라이트>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정식으로 무대화되었다. <서치라이트>는 신작을 준비하는 개인 혹은 단체라면 장르나 형식,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이며, 선정된 작품에는 극장과 무대기술, 부대 장비, 연습실 등을 비롯해 소정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공연은 남산예술센터 누리집(www.nsac.or.kr)을 통해 무료로 예매 가능하다. (평일 및 14일(토) 19시 30분, 중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 [이선실 기자]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남산예술센터에서 오는 3월 4일(수)부터 14일(토)까지 미완성인 공연의 제작 과정을 공유하는 &lt;서치라이트(Searchwright)&gt;를 선보인다. 남산예술센터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lt;서치라이트&gt;는 작품의 아이디어를 찾는 리서치 단계부터 무대화에 이르기까지 창작의 모든 과정을 관객과 공유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예술가, 기획자는 시연된 작품들이 정식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발전 가능성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nbsp; 올해 &lt;서치라이트&gt;는 지난 1월 8일부터 19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95편의 작품 중 쇼케이스 4편, 리서치 3편 등 최종 7편을 선정했다. 여기에 극장이 기획한 낭독공연 1편 추가해 총 8편을 선보인다. &nbsp;&nbsp;&nbsp;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신이 블로그를 쓴다는 설정으로 한국사회의 여러 단면을 탐구하는 ‘@GODBLOG(갓블로그)’(쇼케이스) ▲연극에 대한 고민과 청년세대의 불안을 젊은 작가의 발랄한 감수성으로 그린 ‘기계장치의 신’(낭독공연) ▲일상의 불확실성과 판타지를 극단 특유의 무대 언어로 풀어낸 ‘무릎을긁었는데겨드랑이가따끔하여’(쇼케이스) ▲서커스를 통해 이 사회의 재주부리는 곰을 고찰하는 ‘재주는 곰이 부리고’(리서치)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미래 기념비 탐사대’(공개토론 리서치) ▲3D 사운드 기술로 새로운 무대 실험에 도전하는 ‘전, 단지’(쇼케이스) ▲한국 최초의 여성 극작가 김명순과 그의 작품을 조명한 ‘백 년 만의 초대-한국 최초의 여성 극작가 김명순’(리서치) ▲극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드라마센터를 둘러싼 여러 쟁점을 살펴보는 ‘망할 극장’(쇼케이스) 등 8편이 차례로 이어진다. &nbsp; 2018 서치라이트 쇼케이스_하얗게 질리기 전에 Before it turns whiteout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nbsp; &nbsp; 올해 &lt;서치라이트&gt; 첫 번째 작품은 쇼케이스 ‘@GODBLOG(갓블로그)’(공동 재구성, 연출 박현지, 그린피그, 4일)다. 신이 블로그를 쓴다는 설정으로 성경의 창세기를 고쳐 쓴 동명의 소설 『God Blog』(재닛 윈터슨 작)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에 사는 신이라면 어떻게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할까?’라는 질문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쇼케이스와 대담 형식으로 풀어낸다. &nbsp; 두 번째 작품 낭독공연 ‘기계장치의 신’(작 김상훈, 연출 이철희, 코너스톤 5일)은 남산예술센터의 상시 희곡 투고 시스템 &lt;초고를 부탁해&gt;에서 발굴된 작품으로, 신예 작가 김상훈의 첫 장편 희곡이다. 심사 당시, ‘젊은 세대가 감당해야 할 미래와 운명에 대한 불안감과 소외를 재치 있는 통찰로 보여준 작품’이라 평가받았다. 극은 20대 작가의 불안으로 시작된 극은 8세 아이, 50대 부모님, 70대 노인의 젊은 시절, 부시맨 가족, 아리스토텔레스 등 시공간을 옮겨 다니며 다양한 집단의 시선으로 인간의 실존과 불안을 담아낸다. &nbsp; 쇼케이스 ‘무릎을긁었는데겨드랑이가따끔하여’(작·연출 김풍년, 작당모의, 6일)는 2019-2020 서울문화재단 &lt;유망예술지원 NEWStage&gt;에 선정된 김풍년 작/연출가의 신작이다. 동전이 모자라 자판기 커피를 영접할 수 없어 절망했던 작가의 경험에 판타지를 섞어 극화했다. 극은 주인공의 꿈, 환상, 과거를 오가며 전개된다. 이토 히로부미와 안중근이 대적한 하얼빈역과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을 거쳐 자판기 내부를 통과하는 환상적인 여정을 통해 ‘대체할 수 없는 커피 한 잔’에 담긴 우주대서사시를 무대 위에 펼친다. &nbsp; 리서치 ‘재주는 곰이 부리고’(작·연출 원지영, 원의 안과 밖, 10일)는 물리적으로, 주제적으로 극장의 ‘안과 밖’을 넘나들며 연극성을 탐구해 온 원지영이 작/연출한 작품이다. ‘무대에서 재주를 부려야 한다.’는 명령을 수행하는 곰을 통해 관습적인 서커스가 함의하는 근대성, 부조리, 전통언어 등을 파괴해 전문 예술 장르로서 서커스를 재조명한다. 이 과정에서 기예 장치, 매직 랜턴 등을 활용해 서커스 창작 과정을 구현한다. &nbsp; 리서치 ‘미래 기념비 탐사대’(공동창작, 창작그룹 MOIZ, 11일)는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단체 창작그룹 MOIZ의 &lt;구 광주적십자병원&gt; 프로젝트 작품이다. 전산화 시스템의 오류로 역사 기록이 전무한 2360년도의 ‘미래 광주인’들이 사라진 역사를 추적하기 위해 2020년도의 서울 남산예술센터에 온다는 독특한 설정이다. ‘5·18을 기억하는 방식’에 대해 관객과 함께 공개 토론하고, 극적 환상의 힘을 빌려 토론의 공연화를 시도한다. &nbsp; 쇼케이스 ‘전, 단지’(공동구성, BLANK LAB, 12일)는 가상현실(VR) 콘텐츠 분야에서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앰비소닉 오디오(Ambisonic Audio) 기술을 활용해 극장을 경험하는 새로운 작품이다. 극장 안에 지하철이라는 특정 공간을 사운드 기술로만 재현하고, 배우 없는 무대에서 청각에만 집중해 가상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공연관습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고자 한다. &nbsp; 리서치 ‘백 년 만의 초대-한국 최초의 여성 극작가 김명순’(작 김명순, 연출 윤사비나, 문화다방이상한앨리스, 13일)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근대 문학 작가이자 극작가인 김명순의 삶을 조명한다. 식민지, 여성, 성폭력 피해자로 압축되는 김명순의 억압된 삶과 자전적인 성격의 그의 두 희곡 &lt;의붓자식&gt;과 &lt;두 애인&gt;을 무대화하기 위한 작업 과정을 담는다. &nbsp; 쇼케이스 ‘망할 극장’(연출 강훈구, 공놀이클럽, 14일)은 2017 서치라이트에서 처음 발표한 &lt;마지막 황군&gt;의 최종편으로, 처음 작품을 무대화했던 남산예술센터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lt;진짜 진짜 마지막 황군&gt;(2019)이 드라마센터의 사유화 과정과 설립자 유치진을 비판적으로 다루었다면 이번 작업은 유치진에 의해 왜곡된 시간에 갇혀 극장 곳곳을 배회하는 유령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nbsp; 한편, &lt;처의 감각&gt;(작 고연옥, 연출 김정, 2017), &lt;두 번째 시간&gt;(작 이보람, 연출 백석현, 2017), &lt;7번국도&gt;(작 배해률, 연출 구자혜, 2018), &lt;왕서개 이야기&gt;(작 김도영, 연출 이준우, 2019) 등은 &lt;서치라이트&gt;를 통해 좋은 평을 받고, 남산예술센터 시즌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밖에도 &lt;마지막 황군&gt;(작/연출 강훈구, 창작집단 극과이것, 2017), &lt;Turn leap: 극장을 측정하는 작가들&gt;(리서치 장현준, 차지량, 2017), &lt;25시-극장전&gt;(연출 이경성, 2017) 등도 &lt;서치라이트&gt;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정식으로 무대화되었다. &nbsp; &lt;서치라이트&gt;는 신작을 준비하는 개인 혹은 단체라면 장르나 형식,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이며, 선정된 작품에는 극장과 무대기술, 부대 장비, 연습실 등을 비롯해 소정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nbsp; 공연은 남산예술센터 누리집(www.nsac.or.kr)을 통해 무료로 예매 가능하다. (평일 및 14일(토) 19시 30분, 중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 [이선실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방사성 원소인 폴로늄(Polonium)과 라듐(Radium)의 발견으로 1903년 노벨 물리학상과 1911년 노벨 화학상까지 노벨상을 2회 수상한 최초의 과학자이자 첫 여성...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마리 퀴리’를 떠올리는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뮤지컬로 제작된 ‘마리 퀴리’는 마리 퀴리의 업적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위인극이 아니라 이 작품은 마리 퀴리의 업적보다는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에 고뇌하는 인간 ‘마리 퀴리’의 모습을 조명하는 작품에 가깝다. 뮤지컬 ‘마리 퀴리’(연출 김태형, 제작 라이브㈜)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최초의 과학자, 그리고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에 고뇌하는 인간 ‘마리 퀴리’의 모습을 집중 조명한다. 여기에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아내며, 남성 위주의 엘리트 집단 속 주체적 여성으로서 삶과 용기를 그려내었다. 극작을 맡은 천세은 작가는 마리 퀴리에 대해 극을 쓴 것은 “작품을 리서치 하던 중, 딸아이가 100권의 위인전집에서 ‘퀴리 부인’을 들고 왔다. 나의 딸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까 고민하다가 선택되었다. 그녀의 천재성 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에 끝없이 도전했다는 것을 딸에게 얘기해 주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태형 연출이 과학고와 카이스트를 졸업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만큼 마리 퀴리의 과학적 업적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과학자로서의 고뇌를 한층 더 입체적으로 표현해내었다. 이렇게 탄생한 뮤지컬 ‘마리 퀴리’는 창작뮤지컬 공모전인 2017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라이브㈜)의 최종 선정작에 이름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선정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돼 2018년 초연의 무대를 가졌다. 2019년 예술위가 선정한 ‘올해의 레퍼토리’ 뮤지컬 부분에 선정되며 이례적으로 2018년, 2019년 예술위의 공연예술 창작산실에 선정되었다. 2020년 재연에서는 가장 큰 변화는 초연 당시 100분이었던 공연 시간을 150분(인터미션 15분)으로 늘어나면서 전반적 서사의 변화가 있다. 초연 당시 많은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작품의 주축을 담당했던 마리와 안느의 서사를 대폭 보강하는 한편, 주체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인 마리 퀴리를 더욱 뚜렷하게 담아냈다. 초연과는 달리 마리와 안느의 첫 만남이 소르본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이루어져 극 초반부터 전개된다. 이와 같이 마리를 둘러싼 등장인물 간의 관계와 스토리가 더욱 깊숙하게 전개된다. 서사적으로는 강화된 마리와 안느의 관계를 첫 만남부터 갈등에 직면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내면서 두 인물의 깊어진 서사가 작품의 메시지를 보다 흡인력 있게 전달한다. 또한 이를 통해 여성이 중심이 되어 극을 이끌어 가는 여성서사극으로 변신을 꾀하였다. 뮤지컬 넘버 또한 기존의 넘버 6곡 외에 전곡을 새로이 추가, 한층 드라마틱해진 음악과 대사는 각 캐릭터의 개성을 더욱 뚜렷하게 담아내는 것은 물론, 마리의 깊은 고뇌와 등장인물 간의 관계를 밀도 있게 표현하였다. 특히 키보드,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퍼커션으로 구성된 5인조 라이브 밴드는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한편, 이번 공연의 ‘마리 퀴리’ 역에는 김소향, 리사, 정인지가 '라듐'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하며 저명한 과학자가 되지만 그 유해성을 알게 된 후 고뇌하는 실존 인물을 연기하며, 폴란드에서 온 라듐공장 직공으로 동료들의 죽음을 마주한 뒤 그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려는 ‘안느’ 역에는 김히어라와 이봄소리가 실제 1920년대 사회적 이슈였던 ‘라듐 엔젤스’를 대표하는 인물로 거대한 권력에 맞서 인간의 존엄을 입증하기 위해 고난을 헤치며 성장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라듐을 이용해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언다크’의 대표 ‘루벤’ 역에는 김찬호와 양승리가 마리 퀴리의 동료 과학자이자 남편으로 그녀의 연구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피에르 퀴리’ 역에는 김지휘와 임별이, 각기 다른 매력을 연기한다. 이외에도, 라듐시계 공장의 생산 라인 작업 반장 ‘조쉬’와 마리 퀴리의 딸 ‘이렌 퀴리’ 역에는 김아영과 이예지가 성공한 사업가가 되고 싶은 라듐시계 공장 직공 ‘폴’과 그레이스 병원의 ‘병원장’ 역에는 장민수가 알 수 없는 병으로 언니를 잃은 라듐시계 공장 직공 ‘아멜리에’와 마리 퀴리의 임상실험 대상자 ‘루이스’ 역에는 주다온 배우가 부푼 꿈을 안고 폴란드에서 프랑스로 일하러 온 라듐시계 공장 직공 ‘마르친’과 그레이스 병원의 의사 ‘닥터 샤갈 마르탱’ 역에는 조훈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3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이선실 기자]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방사성 원소인 폴로늄(Polonium)과 라듐(Radium)의 발견으로 1903년 노벨 물리학상과 1911년 노벨 화학상까지 노벨상을 2회 수상한 최초의 과학자이자 첫 여성...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마리 퀴리’를 떠올리는 모습일 것이다. &nbsp; 하지만 뮤지컬로 제작된 ‘마리 퀴리’는 마리 퀴리의 업적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위인극이 아니라 이 작품은 마리 퀴리의 업적보다는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에 고뇌하는 인간 ‘마리 퀴리’의 모습을 조명하는 작품에 가깝다. &nbsp; 뮤지컬 ‘마리 퀴리’(연출 김태형, 제작 라이브㈜)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최초의 과학자, 그리고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에 고뇌하는 인간 ‘마리 퀴리’의 모습을 집중 조명한다. 여기에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아내며, 남성 위주의 엘리트 집단 속 주체적 여성으로서 삶과 용기를 그려내었다. &nbsp; 극작을 맡은 천세은 작가는 마리 퀴리에 대해 극을 쓴 것은 “작품을 리서치 하던 중, 딸아이가 100권의 위인전집에서 ‘퀴리 부인’을 들고 왔다. 나의 딸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까 고민하다가 선택되었다. 그녀의 천재성 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에 끝없이 도전했다는 것을 딸에게 얘기해 주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태형 연출이 과학고와 카이스트를 졸업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만큼 마리 퀴리의 과학적 업적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과학자로서의 고뇌를 한층 더 입체적으로 표현해내었다. &nbsp; 이렇게 탄생한 뮤지컬 ‘마리 퀴리’는 창작뮤지컬 공모전인 2017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라이브㈜)의 최종 선정작에 이름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선정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돼 2018년 초연의 무대를 가졌다. 2019년 예술위가 선정한 ‘올해의 레퍼토리’ 뮤지컬 부분에 선정되며 이례적으로 2018년, 2019년 예술위의 공연예술 창작산실에 선정되었다. &nbsp; 2020년 재연에서는 가장 큰 변화는 초연 당시 100분이었던 공연 시간을 150분(인터미션 15분)으로 늘어나면서 전반적 서사의 변화가 있다. 초연 당시 많은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작품의 주축을 담당했던 마리와 안느의 서사를 대폭 보강하는 한편, 주체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인 마리 퀴리를 더욱 뚜렷하게 담아냈다. 초연과는 달리 마리와 안느의 첫 만남이 소르본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이루어져 극 초반부터 전개된다. 이와 같이 마리를 둘러싼 등장인물 간의 관계와 스토리가 더욱 깊숙하게 전개된다. &nbsp; 서사적으로는 강화된 마리와 안느의 관계를 첫 만남부터 갈등에 직면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내면서 두 인물의 깊어진 서사가 작품의 메시지를 보다 흡인력 있게 전달한다. 또한 이를 통해 여성이 중심이 되어 극을 이끌어 가는 여성서사극으로 변신을 꾀하였다. &nbsp; 뮤지컬 넘버 또한 기존의 넘버 6곡 외에 전곡을 새로이 추가, 한층 드라마틱해진 음악과 대사는 각 캐릭터의 개성을 더욱 뚜렷하게 담아내는 것은 물론, 마리의 깊은 고뇌와 등장인물 간의 관계를 밀도 있게 표현하였다. 특히 키보드,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퍼커션으로 구성된 5인조 라이브 밴드는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nbsp; 한편, 이번 공연의 ‘마리 퀴리’ 역에는 김소향, 리사, 정인지가 '라듐'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하며 저명한 과학자가 되지만 그 유해성을 알게 된 후 고뇌하는 실존 인물을 연기하며, 폴란드에서 온 라듐공장 직공으로 동료들의 죽음을 마주한 뒤 그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려는 ‘안느’ 역에는 김히어라와 이봄소리가 실제 1920년대 사회적 이슈였던 ‘라듐 엔젤스’를 대표하는 인물로 거대한 권력에 맞서 인간의 존엄을 입증하기 위해 고난을 헤치며 성장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nbsp; 라듐을 이용해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언다크’의 대표 ‘루벤’ 역에는 김찬호와 양승리가 마리 퀴리의 동료 과학자이자 남편으로 그녀의 연구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피에르 퀴리’ 역에는 김지휘와 임별이, 각기 다른 매력을 연기한다. &nbsp; 이외에도, 라듐시계 공장의 생산 라인 작업 반장 ‘조쉬’와 마리 퀴리의 딸 ‘이렌 퀴리’ 역에는 김아영과 이예지가 성공한 사업가가 되고 싶은 라듐시계 공장 직공 ‘폴’과 그레이스 병원의 ‘병원장’ 역에는 장민수가 알 수 없는 병으로 언니를 잃은 라듐시계 공장 직공 ‘아멜리에’와 마리 퀴리의 임상실험 대상자 ‘루이스’ 역에는 주다온 배우가 부푼 꿈을 안고 폴란드에서 프랑스로 일하러 온 라듐시계 공장 직공 ‘마르친’과 그레이스 병원의 의사 ‘닥터 샤갈 마르탱’ 역에는 조훈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 &nbsp;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3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이선실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 근현대사 속 여성들의 이야기 <오래된 미래: 내 엄마의 엄마의 엄마의 이야기> - 자본주의 사회구조를 꼬집는 블랙코미디... 연극 <마트료시카> - 인간들의 이해타산이 생존을 위협하는 세상... 연극 <아랫것들의 위> - 분단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모던발레 <Swan Lake; The Wall> - 87년 최루탄 안개를 질주했던 청춘이야기, 창작뮤지컬 <봄을 그대에게> [서울문화인]올해로 12년째를 맞은 국내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지원사업인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신작(이하 올해의신작)>이 2월 중순부터 말까지 다섯 편의 신작들로 찾아온다. 올해 작품은 연극 <마트료시카>, <아랫것들의 위>, 전통예술 <오래된 미래: 내 엄마의 엄마의 엄마의 이야기>, 창작뮤지컬 <봄을 그대에게>, 무용 <Swan Lake; The Wall>까지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투영한 작품들로 관객을 만난다. 가장 먼저 국립극단의 2018 세계고전 시리즈로 프란츠 카프카의 미완성소설을 무대화한 ‘성(城)’을 각색, 연출했던 이미경 작가와 구태환 연출의 신작 연극 <마트료시카>가 오는 2월 21일(금)부터 3월 1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마트료시카>는 자본주의 사회구조 속에서 크기만 다를 뿐 반복되는 인생을 살고 있는 현대인의 모순을 예리하게 꼬집는다. 또한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고립되고 위태로워지는 현실 속 인간의 모습을 서커스에서 위험한 곡예를 펼치는 곡예사들로 은유하여 한 편의 블랙코미디로 그려낼 예정이다. 연극 <아랫것들의 위>는 오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구멍에서 버려진 물건들을 채집해 살아가는 사람들과 정보와 권력을 독점한 수집가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들의 이해타산이 서로의 생존을 위협하는 세상을 그린다. 박연주 연출은 “버려지고 멈춰진 세계의 공허함 속에서 희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충무아트센터 인스테이지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에 선정된 후 3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봄을 그대에게>는 오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87년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대학에 갓 입학한 ‘명하’가 고교시절, 자신의 고향으로 농활을 왔던 첫사랑 누나 ‘수인’을 만나기 위해 연극반을 찾아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박소영 연출가 특유의 상징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그려내는 ‘최루탄 안개 속을 질주해야만 했던 청춘들의 이야기’가 오늘날 관객들에게도 진정한 봄을 기다리는 따뜻한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독일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 'Want to show you spring (봄을 그대에게)'을 아름다운 선율로 재탄생시킨 주제곡도 기대 포인트다. 2019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전통예술 부문의 마지막 작품인‘강은일 해금플러스’의 <오래된 미래 : 내 엄마의 엄마의 엄마의 이야기>는 오는 22일과 23일 오후 5시에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2019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에 빛나는 해금의 명인 강은일을 필두로 재즈 피아니스트 김윤곤과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닌 젊은 타악연주가 박광현, 피리, 태평소, 생황 연주가 최소리 등 국악과 양악을 아우르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 한다. 강은일 예술감독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따뜻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지난 50년간 누군가의 딸로, 아내로, 엄마로 살아왔던 자전적인 이야기를 토대로 100년간의 근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희미하게 남겨져 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색다른 관점에서 발굴하고 조명한다. 창작발레 <Swan Lake; The Wall>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이 공연된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신작으로 선악의 대립과 낭만적 사랑으로 상징되는 클래식발레의 대표작 ‘백조의 호수’를 소재로 오늘날 대한민국 분단의 현실을 예술적 상징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하여 보이지 않는 벽을 사이에 두고 백조와 흑조가 벌이는 심리적 대립과 갈등, 금단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를 향한 몸짓, 상생과 평화의 메시지를 다채롭게 전한다. 한편,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기획➝쇼케이스(무대화)➝본 공연) 연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으로 지난 해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지컬상과 극본상,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뮤지컬 <호프> 등 매년 우수한 창작 작품들을 발굴하기도 했다. 올해의신작에 대한 소개는 창작산실 홈페이지(https://arko.or.kr/m1_02/m2_10/m3_01.d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장 홈페이지(http://theater.arko.or.kr)에서 티켓예매가 가능하다. 홈페이지 회원은 20~40%, 창작산실 유료티켓 소지자는 30~50%할인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예매문의 : 02-3668-0007) [이선실 기자] &nbsp; &nbsp; - 근현대사 속 여성들의 이야기 &lt;오래된 미래: 내 엄마의 엄마의 엄마의 이야기&gt; - 자본주의 사회구조를 꼬집는 블랙코미디... 연극 &lt;마트료시카&gt; - 인간들의 이해타산이 생존을 위협하는 세상... 연극 &lt;아랫것들의 위&gt; - 분단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모던발레 &lt;Swan Lake; The Wall&gt; - 87년 최루탄 안개를 질주했던 청춘이야기, 창작뮤지컬 &lt;봄을 그대에게&gt; &nbsp; [서울문화인]&nbsp;올해로 12년째를 맞은 국내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지원사업인 &lt;2019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신작(이하 올해의신작)&gt;이 2월 중순부터 말까지 다섯 편의 신작들로 찾아온다. 올해 작품은 연극 &lt;마트료시카&gt;, &lt;아랫것들의 위&gt;, 전통예술 &lt;오래된 미래: 내 엄마의 엄마의 엄마의 이야기&gt;, 창작뮤지컬 &lt;봄을 그대에게&gt;, 무용 &lt;Swan Lake; The Wall&gt;까지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투영한 작품들로 관객을 만난다. &nbsp; 가장 먼저 국립극단의 2018 세계고전 시리즈로 프란츠 카프카의 미완성소설을 무대화한 ‘성(城)’을 각색, 연출했던 이미경 작가와 구태환 연출의 신작 연극 &lt;마트료시카&gt;가 오는 2월 21일(금)부터 3월 1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lt;마트료시카&gt;는 자본주의 사회구조 속에서 크기만 다를 뿐 반복되는 인생을 살고 있는 현대인의 모순을 예리하게 꼬집는다. 또한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고립되고 위태로워지는 현실 속 인간의 모습을 서커스에서 위험한 곡예를 펼치는 곡예사들로 은유하여 한 편의 블랙코미디로 그려낼 예정이다. &nbsp; 연극 &lt;아랫것들의 위&gt;는 오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구멍에서 버려진 물건들을 채집해 살아가는 사람들과 정보와 권력을 독점한 수집가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들의 이해타산이 서로의 생존을 위협하는 세상을 그린다. 박연주 연출은 “버려지고 멈춰진 세계의 공허함 속에서 희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nbsp; 지난 2016년 충무아트센터 인스테이지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에 선정된 후 3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lt;봄을 그대에게&gt;는 오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87년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대학에 갓 입학한 ‘명하’가 고교시절, 자신의 고향으로 농활을 왔던 첫사랑 누나 ‘수인’을 만나기 위해 연극반을 찾아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뮤지컬 &lt;여신님이 보고계셔&gt;의 박소영 연출가 특유의 상징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그려내는 ‘최루탄 안개 속을 질주해야만 했던 청춘들의 이야기’가 오늘날 관객들에게도 진정한 봄을 기다리는 따뜻한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독일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 'Want to show you spring (봄을 그대에게)'을 아름다운 선율로 재탄생시킨 주제곡도 기대 포인트다. &nbsp; 2019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전통예술 부문의 마지막 작품인‘강은일 해금플러스’의 &lt;오래된 미래 : 내 엄마의 엄마의 엄마의 이야기&gt;는 오는 22일과 23일 오후 5시에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2019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에 빛나는 해금의 명인 강은일을 필두로 재즈 피아니스트 김윤곤과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닌 젊은 타악연주가 박광현, 피리, 태평소, 생황 연주가 최소리 등 국악과 양악을 아우르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 한다. 강은일 예술감독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따뜻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지난 50년간 누군가의 딸로, 아내로, 엄마로 살아왔던 자전적인 이야기를 토대로 100년간의 근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희미하게 남겨져 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색다른 관점에서 발굴하고 조명한다. &nbsp; 창작발레 &lt;Swan Lake; The Wall&gt;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이 공연된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신작으로 선악의 대립과 낭만적 사랑으로 상징되는 클래식발레의 대표작 ‘백조의 호수’를 소재로 오늘날 대한민국 분단의 현실을 예술적 상징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하여 보이지 않는 벽을 사이에 두고 백조와 흑조가 벌이는 심리적 대립과 갈등, 금단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를 향한 몸짓, 상생과 평화의 메시지를 다채롭게 전한다. &nbsp; 한편,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기획➝쇼케이스(무대화)➝본 공연) 연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으로 지난 해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지컬상과 극본상,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뮤지컬 &lt;호프&gt; 등 매년 우수한 창작 작품들을 발굴하기도 했다. &nbsp; 올해의신작에 대한 소개는 창작산실 홈페이지(https://arko.or.kr/m1_02/m2_10/m3_01.d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장 홈페이지(http://theater.arko.or.kr)에서 티켓예매가 가능하다. 홈페이지 회원은 20~40%, 창작산실 유료티켓 소지자는 30~50%할인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예매문의 : 02-3668-0007) [이선실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최종훈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 탄생한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각본, 음악, 안무, 무대 세트 등 모든 구성을 재정비하여 ‘THE LAST’라는 부제로 2월 18일 프레스콜을 통해 하이라이트 시연을 가졌다. 시연에서 가장 먼저 들어온 느낌은 대학로 소극장 무대에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중극장 무대로 재구성되어 무대의 변화가 가장 먼저 들어왔다. 또 다른 점은 기존 허영란이라는 여성 캐릭터가 사라지고 국정원 요원은 2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제작사 ㈜주다컬쳐에 따르면 지난 공연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바로 국정원 요원들의 역할이라며, 국정원 요원이 늘어난 만큼 더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고 업그레이드 된 액션과 절제되면서도 강인함이 내포된 안무와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통해 극중에서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비춰진다고 전했다. 시연 후 가진 간담회에서 추정화 연출은 변화된 작품의 관점 포인트는 “소극장에서 보지 못했던 장면들과 허영란 캐릭터가 사라졌지만 엄마와의 관계를 드라마적으로 보완했다.” 이어 “웹툰에 가까워진 스토리와 확장된 무대에서 멋진 멤버들의 탄탄한 안무와 볼거리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THE LAST’라는 부제에 대해 이규린 프로듀서는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는 달동네로 잠입한 북한 남파 특수공작 3인방이 각각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의 위장 신분으로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원류환 역(영화상 김수현 분)에는 백인태, 이우종, 지일주가 출연한다. 이우종은 이 작품에서 3년 전 ‘리해진’ 역할을 맡았었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원류환’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게 되었다. 리해진 역(영화상 이현우 분)에는 조환지, 가람(전 대국남아 멤버), 슈퍼스타K 시즌4를 통해 전국을 술렁이게 했던 유승우가 낙점되었다. 리해랑 역(영화상 박기웅 분)에는 박준후와 최수형이, 5446부대 총교관 김태원 역에는 허규와 김주호 그리고 지난 시즌 김태원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서승원이 맡았다. 이중간첩 서수혁 역에는 유슬기, 임강성, 정휘욱까지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선보이며, 국정원 요원 역에는 류지한, 박시윤, 신은총, 심성헌, 이진우, 조상현 총 6명의 배우들이 출연,오는 3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선실기자]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최종훈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 탄생한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각본, 음악, 안무, 무대 세트 등 모든 구성을 재정비하여 ‘THE LAST’라는 부제로 2월 18일 프레스콜을 통해 하이라이트 시연을 가졌다. &nbsp; 시연에서 가장 먼저 들어온 느낌은 대학로 소극장 무대에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중극장 무대로 재구성되어 무대의 변화가 가장 먼저 들어왔다. 또 다른 점은 기존 허영란이라는 여성 캐릭터가 사라지고 국정원 요원은 2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제작사 ㈜주다컬쳐에 따르면 지난 공연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바로 국정원 요원들의 역할이라며, 국정원 요원이 늘어난 만큼 더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고 업그레이드 된 액션과 절제되면서도 강인함이 내포된 안무와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통해 극중에서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비춰진다고 전했다. &nbsp; 시연 후 가진 간담회에서 추정화 연출은 변화된 작품의 관점 포인트는 “소극장에서 보지 못했던 장면들과 허영란 캐릭터가 사라졌지만 엄마와의 관계를 드라마적으로 보완했다.” 이어 “웹툰에 가까워진 스토리와 확장된 무대에서 멋진 멤버들의 탄탄한 안무와 볼거리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THE LAST’라는 부제에 대해 이규린 프로듀서는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nbsp; &nbsp; &nbsp; &nbsp; &lt;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gt;는 달동네로 잠입한 북한 남파 특수공작 3인방이 각각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의 위장 신분으로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원류환 역(영화상 김수현 분)에는 백인태, 이우종, 지일주가 출연한다. 이우종은 이 작품에서 3년 전 ‘리해진’ 역할을 맡았었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원류환’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게 되었다. 리해진 역(영화상 이현우 분)에는 조환지, 가람(전 대국남아 멤버), 슈퍼스타K 시즌4를 통해 전국을 술렁이게 했던 유승우가 낙점되었다. 리해랑 역(영화상 박기웅 분)에는 박준후와 최수형이, 5446부대 총교관 김태원 역에는 허규와 김주호 그리고 지난 시즌 김태원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서승원이 맡았다. 이중간첩 서수혁 역에는 유슬기, 임강성, 정휘욱까지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선보이며, 국정원 요원 역에는 류지한, 박시윤, 신은총, 심성헌, 이진우, 조상현 총 6명의 배우들이 출연,오는 3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선실&nbsp;기자] &nbsp; &nbsp;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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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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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코로나19의 우려 속에서 110개의 (사)한국화랑협회 회원화랑이 참가, 530여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3,000여점의 조각, 설치, 미디어,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던 2020 화랑미술제가 코엑스 C홀에서 2월 23일 오후 5시,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사태의 악화로 많은 우려가 있었음에도 행사 5일간 현장 방문 관람객수는 약 13,000여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였으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술 애호가들과 실수요자들은 페어장을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하여 한국 미술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또한, 화랑미술제 운영위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전년 대비 관람객수와 작품판매 실적이 감소할 것을 대비해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협력하여 페어장을 관람하지 않고도 작품을 감상, 구매할 수 있는 ‘2020 화랑미술제 X 네이버 아트윈도’ 기획전을 준비, 동기간 네이버 아트윈도 및 스마트스토어 화랑미술제 기획전의 접속수(PV:)는 일평균 5,000회로 5일간 약 25,000회를 기록하였으며, 온라인 방문자수는 (PC+모바일) 일평균 약 3,000명으로 전시기간 중 약 15,000명이 온라인으로 화랑미술제를 관람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올해 화랑미술제를 감상한 총 관람객 수는 약 28,000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더불어 온라인 기획전은 당초 계획했던 2월말에서 3월 31일까지로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등록된 모든 작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아트윈도: https://m.shopping.naver.com/art/event/50606) 이 외에도 이번 화랑미술제에서는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협업한 2020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공모전 ZOON-IN에서 선정된 10인 작가(가나다순: 김나나, 김미래, 김종규, 김춘재, 보라리, 양현모, 유재연, 이빛나, 이정인, 이혜성) 중 3명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투표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5일간 온라인으로 약 15,000건의 접속수를 기록했으며, 약 6,0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대상(1등)에는 이혜성 작가, 최우수상(2등)에는 김종규 작가, 우수상(3등)에는 이빛나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작가 지원금으로 소정의 지원금이 수여된다. 한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관람객 및 전시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여 착용하게 했으며, 입장하는 주출입구 두 곳에 통과형 클린 소독기, 열감지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구비해 고열환자의 페어장 진입을 미리 예방했다. 코엑스에서도 매일 전시 종료 후 전시장 내부 특별방역소독을 1일2회 자체 실시하였다. [허중학 기자] 2020 화랑미술제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코로나19의 우려 속에서 110개의 (사)한국화랑협회 회원화랑이 참가, 530여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3,000여점의 조각, 설치, 미디어,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던 2020 화랑미술제가 코엑스 C홀에서 2월 23일 오후 5시,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nbsp; 코로나19 사태의 악화로 많은 우려가 있었음에도 행사 5일간 현장 방문 관람객수는 약 13,000여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였으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술 애호가들과 실수요자들은 페어장을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하여 한국 미술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nbsp; 또한, 화랑미술제 운영위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전년 대비 관람객수와 작품판매 실적이 감소할 것을 대비해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협력하여 페어장을 관람하지 않고도 작품을 감상, 구매할 수 있는 ‘2020 화랑미술제 X 네이버 아트윈도’ 기획전을 준비, 동기간 네이버 아트윈도 및 스마트스토어 화랑미술제 기획전의 접속수(PV:)는 일평균 5,000회로 5일간 약 25,000회를 기록하였으며, 온라인 방문자수는 (PC+모바일) 일평균 약 3,000명으로 전시기간 중 약 15,000명이 온라인으로 화랑미술제를 관람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올해 화랑미술제를 감상한 총 관람객 수는 약 28,000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더불어 온라인 기획전은 당초 계획했던 2월말에서 3월 31일까지로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등록된 모든 작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아트윈도: https://m.shopping.naver.com/art/event/50606) &nbsp; 이 외에도 이번 화랑미술제에서는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협업한 2020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공모전 ZOON-IN에서 선정된 10인 작가(가나다순: 김나나, 김미래, 김종규, 김춘재, 보라리, 양현모, 유재연, 이빛나, 이정인, 이혜성) 중 3명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투표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5일간 온라인으로 약 15,000건의 접속수를 기록했으며, 약 6,0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대상(1등)에는 이혜성 작가, 최우수상(2등)에는 김종규 작가, 우수상(3등)에는 이빛나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작가 지원금으로 소정의 지원금이 수여된다. &nbsp; 한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관람객 및 전시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여 착용하게 했으며, 입장하는 주출입구 두 곳에 통과형 클린 소독기, 열감지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구비해 고열환자의 페어장 진입을 미리 예방했다. 코엑스에서도 매일 전시 종료 후 전시장 내부 특별방역소독을 1일2회 자체 실시하였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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